지역은 서울입니다. 학대하는게 아니고 일단 병원신세릉 지면서 임보처나 입양처가 나타날 때 중성화 예약 잡을거구용...ㅎㅎ
집까지 가서 냥이를 드릴생각입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셔야하구용 민증사본 (뒷자리가린 것)은 서료 교환가능해야합니다. 미성년자시면 부모님과 그렇게 할 것이고 책임비도 3만원정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달 정도 뒤에 간식이나 사료로 돌려드릴게요. 죽다 살아난 아이라서.. 좋은 곳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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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2마리와 개2마리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아파트 내에서 안 보이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자꾸 보이길래 밥이라도 챙겨줄겸 생각하고 있던 찰나, 어떤 아주머니와 경비아저씨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셔서 들어보니 고양이가 자꾸 아주머니네 집으로 문이열리면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부탁하면서 사료나 모래 화장실은 제가 빌려드릴테니 입양처가 정해지기 전까지만 돌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허나 다음날 고양이가 아픈 것 같다며 다시 길에 내보내셨고, 전 한동안 고양이가 안 보이길래 걱정했습니다.
후에 고양이카페에서 어떤 분이 보호소에 사진을 보여주시며 이 냥이 아니냐고 하셨고, 그 아이가 맞다고 하니 안락사까지 이틀남았으니 빼온 뒤에 티엔알을 해서 다시 길에 방사하거나 입양처를 알아보거나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착하고 순합니다. 만져도 가만히 있으며 뚱뚱해보이지만 실제로는 털만 불려놓은 셈이고 4키로에 적당히 날씬합니다.
구출한 뒤 지금 중성화 전까지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 씻기지는 못했고 조금 꾀죄죄하지만 보면 볼수록 카레묻힌 얼굴이 귀엽습니다..
누가 이사가면서 버리고 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길냥이로 살아온 아이같지는 않더군요.. 사랑의 손길 한 번 내주실 분 없을까요? 가끔씩만 사진 보내주실 수 있으시면 됩니다..
정말정말 착한 아이입니다..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