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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내어 글 올려요

점점 |2015.01.19 23:48
조회 197 |추천 1
이렇게 글을 쓰게될줄이야...
얼마 전 4년의 연애가 막을 내렸어요
연애 중 결혼이야기도 많이하고
이남자랑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도 먹은 저였어요..
그런데 1년..2년..지날 수록 사랑도 커갔지만 상처도 함께 커가더라구요
남자는 가끔씩 욱하는모습을보여줬고
술을 마시고는 결혼안할꺼면 헤어지자는 말도 자주했었죠
제가 어리기도했고 확신이 서지않았었겠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니까 꼭 결혼할꺼라고
참고 넘어갔어요
이렇게 참고 넘기면 또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었고
그러다 한번씩 또 욱하면 남자는 연락하지말라는 말과함께 차갑게 돌아섰어요
저도 참다참다 이번엔 가만히 넘어가지 않겠다 다짐하고 헤어지자 마음 먹으면 또 마음이 약해지고..다시만나기로했죠 이럴때마다 정말 한번만 더 욱하면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하고 그다짐이 무너지고 4번을 반복했어요 이렇게 그의 성격을 더 알게되다보니 결혼하면 내가 너무 힘들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사소한그의말에 상처받을 제가 너무 눈에 훤했거든요...제성격도 워낙 차가운말을 잘 털어내지못하는지라..그러다 올해 직장을 옮기면서 제가 조금 바빠져서 서로 만나지 못했어요 그렇게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쌓아두다 저는 결국 홧김에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해버렸고 결국 이별을 권했어요.. 남자도 이런 제모습에 놀랐던건지 자기도 정리를했던건지 알겠다고했구요.. 그렇게 쿨하게 이별한후 저는 번호를바꿨어요.. 남자의 지인들을 너무 많이알고있었기에..번호를 바꾸지 않는이상 이남자의 생활을 접하게되면 상처받을까봐 또 나도 계속 찾아보게 될까봐서요 번호를 바꿨는데..요즘 그남자의 소식이 너무궁금하네요..벌써 다른여자가 생겼음 어떡하나 하는 마음도들고..또 한편으론 에이 다시만날꺼도 아닌데 궁금해하지말자 다짐도해보고 이렇게 두달이 지나가네요.. 남녀가 이별을하면 흔히들 시간이 약이라고하죠? 정말 시간이 약이겠죠? 제가 헤어지자해놓고 ...이렇게 가끔씩 보고싶어하는 제가 한심하기도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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