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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우리 반 남자애 쫓아다니는데

캬캬 |2015.01.20 00:14
조회 116 |추천 0

대충 짧게 정리하자면 내가 우리 반 남자애를 쫓아 다니거든? 진짜 뻥 안 치구 얘가 너무 잘생겼고 내 이상형인 거야 손도 예쁘고 웃는 것도 예쁘고 진짜 첨엔 내가 너무 넘볼 수가 없어서 죽겠더라 목소리도 듣는 것만 해도 좋고 난 그냥 걔 자체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 그래서 한 9월? 10월 쯤부터 내가 막 걔 올 때마다 안녕 ㅇㅇ아!! 하구 인사도 해 보고 허구한 날 아 ㅇㅇㅇ 보고싶다 이러기도 하고 그랬거든? 그래서 대충 내 예감으로는 걔가 이미 눈치 챘다구 생각을 해

이건 그냥 내가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서 둘러대는 건데... 걔가 연애 경험이 지금껏 한 번도 없어서 서툴기도 할 거고 그래서 내가 하는 감정 표현에 대해 확신을 못 해서 안 다가오는 걸 거야... 그냥 난 이러고 생각 중이야

내가 얘 포기해야 할까 얘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할 방법 없는데도 전에 카톡을 만들었었는데 맨날 맨날 보지도 않는 카톡 쓰고 그러고 있거든 아 나도 내가 한심해 ㅠㅡㅜ

심지어 내가 서울 사는데 내년에 새 학년 시작되자마자 분당으로 이사를 가거든 거의 40분? 거리다 보니까 너무 초조한 거야 내가 얘랑 연애를 한다구 해도 별로 못 만나고 그래서 얘가 외로움 느낄까 봐... 우리 개학하면 2주? 1주? 도 안 되게 학교에서 보는데 그 동안 내가 걜 뭐 어떻게 해 미칠 것 같다

나 ㅇㅇㅇ 팬이야!!! 이러구 다녔었는데 계속 위장하려다 보니까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한 거 있지 나 이렇게 사람 모든 거 다 바쳐서 좋아한 건 처음인 것 같아 물론 혼자 하는 사랑이긴 한데 밤마다 잠은 또 안 오고... 그래서 네이트 판 들어와서 해석 남/녀, 우리 연애 중 이런 데나 들어가서 혼자 걔랑 나랑 연애하는 거 상상하고...

그나저나 걘 왜 잘생겼을까? 아니 성격은 왜 또 그렇게 좋아? 키는 왜 또 커? 웃는 건 왜 예뻐? 미치겠네 난 진짜... 빠졌어 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쥬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뭐 어떻게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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