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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곁에 있는 너에게.

홍바봉 |2015.01.20 23:42
조회 286 |추천 0
한 때는 내게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이고사랑스러웠던 너였는데의도치 않게 눈에서 멀어지게 되니어느 새 시간이라는 마법이 내 눈에 씌였던콩깍지를 벗겨버렸네.
언제나 천사처럼 보일 것 같았던 너 마저도이제 콩깍지가 벗겨진 나의 눈에는 그냥 평범한여자사람으로 보이게 되었구나.
너와 마주치게 되면 꼭 말끔한 모습으로웃으며 안부를 묻고싶었는데나는 그럴 용기가 나지 않더라.어쩌면 그럴 마음이 이제는 거의 사그라든건지도 모르겠다.너를 가장 좋아했다고 아직도 분명히 확신하는데이제는 그 마음이 기억에만 남아있구나.
니가 그랬듯 나도 이젠 너를 잊어가겠지만너에게 받았던 고마운 마음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그리고 나보다 더 잘어울리더라.내가 좋아했던 그 미소 잃지 않게 해줄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니가 이 글을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혹시 본다면 내가 잠시 니 곁에 있었다는걸가끔이나마 추억해줬으면 좋겠다.그땐 참 많이 고마웠고...잘지내주는 것 또한 참 고맙다.이제 니 얘기 여기다 쓰는 것도 마지막이다.나도 이제 다른 사람 만나러 가려고.너를 좋아했던 만큼 좋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한번 노력 해 보련다.
잘지내 김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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