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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미모

ㅇ_ㅇ |2015.01.21 00:43
조회 15,780 |추천 18
결혼 2년차회사도 안정적이고 복지도 좋고 칼퇴근인데시골에 있다는게 문제둘다 대도시에서 살았고 거기서 데이트도 많이 했지..오늘아침 아내가 서랍정리하다가 그때 찍은 사진을 보고 있는데긴 머리에 풋풋하고 해맑게 웃고 있었다.결혼후 이곳에 와서 살면서 긴머리도 짧게 자르고 궂은 날씨에아는 사람도 없고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지면서 많이 답답해하며스스로 뭔가 달라졌다는걸 깨달았는지오늘 하루도 자기 못생겼냐고 자꾸 물어본다.난 그때도 지금도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쁜데그 사진보면서 화려한 배경에 맑게 웃는 모습이 지금과는 달라 보여아내에게 매우 미안하다...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금방 풀고 나름 열심히 행복하게살려고 노력하지만 나보단 아내가 이곳에서의 삶을 더 힘들어 하는것같다...회사를 옮겨 이사를 간다면 아내에게 도움이 될까...회사에서 인정받고 월급도 잘나오는 나의 환경에 감사하지만아내를 보니 박봉이어도 아내가 즐겁게 살수있는곳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생각해본다. 여봉...자긴 나에겐 언제나 이쁘고 귀여워...내가 더 열심히 해서신나는곳으로 이사가도록할께...미안하고 그리고 사랑해...

추천수1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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