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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문제로 싸웠어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dk |2015.01.21 00:44
조회 17,248 |추천 16

서른살 남자입니다. 한살 많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난지는 4년됬네요.

 

서로 사랑해서 만났지만 결혼은 또 현실적인 문제도 같이 포함되어있어서 싸우게됬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는 장사를하는 사람입니다. 큰 규모는 아니고 순이익이 1년에 1억2천정도 됩니다.

대학 중퇴하고 23살부터 군전역하자마자 시작을해서 지금까지 하고있구요.

유흥도 싫어하고 미래에 대한 안정감을 갖고싶어서 (어렸을때 많이 없이살았습니다.)

1년에 쓰는돈은 3천내외? 6억정도 모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중학교 교사구요.. 모아놓은 돈은 3천만원정도입니다.

바로 합격한게 아니라 저 처음 만날때는 계약직교사였는데 제가 미래를 보면 임고를 다시 해보자고해서 28살에 임고를 합격한 후에 돈을 모은 케이스라 모아놓은 돈이 많지는 않습니다.

 

둘 다 부모님들은 평범한 수준의 집입니다. 양쪽 다 자영업자시고 빚도없고 그냥 집한채.. 한달에500정도 버시는 수준입니다.

 

어쨋든 이번에 3억정도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려 했는데 그 안에 넣는 가구며... 가전제품을 전 최고급으로 하고싶습니다. 제가 소모품은 대충 써도 가전제품이나.. 이를테면 청바지나 외투 이런 좀 오래 쓸 물건들은 좋은걸 쓰자는 생각압니다. 제 마음에 드는 혼수금액은 약 1억정도인데..

여자친구 입장에선 부담이 되겠죠..압니다.. 그런데 저도 그동안 아끼고 아껴가며 청춘을 다 받쳐서 모아놓은 돈으로 이제 집도 구입하고 좀 좋게 살고싶은데 ..

부모님께 손을 벌렸으면 하는데 이건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추천수16
반대수28
베플나야|2015.01.21 02:04
성인끼리 결혼하시는데 부모님께 손벌리고 오라는 말 자체가 좀 그렇지 않나요. 돈이 그리 중하시면, 그거 해올수 있는분 만나시던가 아님 본인이 여유가 되니 보태시던가요. 상황 뻔히 알면서 1억 가져오라하기엔 억짗아닐까 싶네요.
베플ㄴㄱㅅ|2015.01.21 07:12
남자가 3억하는데 여자가 못해도 절반은 해야죠. 그게 아니라면 그냥 한밑천 챙기려고 취집오는겁니다. 당장 헤어지시고 수준에 맞는 여자 만나세요.
찬반|2015.01.21 12:01 전체보기
여자친구의 상황을 뻔히 알면서 1억요구하는게 이기적아닌가요? 3억 아파트 구매하는건 글쓴이 독단적인 생각 아닙니까? 전세로 알아보시던가 평수 줄여서 가격낮추시고 3천 혼수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보세요. 모아놓은돈 부부자금되는게 아까워그러시는거면 헤어지시고 모아놓은돈 많은 여자를 찾던가 부모님 노후자금하라고 드리시던가 하세요 청춘바쳐 그 큰돈 허튼데안쓰고 모으신건 대단하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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