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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이 노예 취급하는 교사..

김금미 |2015.01.22 02:04
조회 4,275 |추천 16

 

 

안녕하세요

혼자 썩히고 있기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하소연하면 조금 풀릴까 글 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살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인근 고등학교에 보냈었구요

 

처음에는 아이가 일진들의 위협을 받아서 양호교사가 상주하는 양호실에 자주 피신하게 되었고

이 일로 귀찮아 하는 것처럼 말하면서 저를 호출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면 학원비도 꼬박 꼬박 못내는 형편이구요.. (부끄럽습니다..)

순진하게도 빈 손으로 갔다왔습니다..

 

그 뒤로 아이는 일년동안 화장실 청소를 하게 되었고

청소한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자주 때렸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도 때리고 폭언과 폭행으로 마음의 상처는 물론 멍이 들지 않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도 기관지염과 천식이 심해서 배려 좀 해달라고 제가 부탁한 그날

청소를 제대로 안 했다고 이렇게 맞아서 왔습니다.. 저 보란 듯이..

 

 

 

 다른 아이를 시켜서 계속 감시하게 해 교무실로 수시로 불러서 그동안 한 행동 하나하나를

체크하면서 훈계하고 하지 않은 일들을 계속 트집잡아서 혼내는 일이 많아져서

아이가 힘들어하며 자퇴하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라서 전학은 불가능하고 졸업이 얼마 안남았으니 참으라고 했는데

수시원서 접수를 하는 데 담임 교사가 수시원서를 안써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때라도 가서 촌지를 내야되나 싶었는데

실업계 고등학교라서 학교장 추천서가 없으면 일반전형 아이들과 경쟁해야 되는데 수험생 부모들 가지고 장사하는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아이 말로는 성적이 바닥을 기는 아이인데 선물을 한 아이는 추천서를 써주고 그랬다고 하구요

어느날은 공부를 안한다고 해서 왜그러냐고 하니 공부해도 소용없다고 영어 말하기 대회가 있는데 선생님이 뽑은 애들만 노래 한 곡 부르면 수행평가 점수가 만점이 나간답니다.

외부 대회에서 받아온 상장을 이름을 찍찍그어서 다른 반 애한테 주거나 보는 앞에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일도 있었고요

 

왜 바보처럼 당하냐고 하실지도 모르는데 신고하면 대학 원서는 꿈도 못꾸고 더 미움받기 십상..

워낙 학교에서 오래 근무한 교사라서 학교에서도 입심이 세고 교육청에서도 학교 권한이라 자신들은 권한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해결하라 합디다..

 

촌지 낸 학부모는 내가 냈소다 할 일도 없고 안 낸 사람만 억울한 게 대한민국입니다

현실적으로 교사 처벌은 커녕 아이만 눈 밖에 나기 십상인데 누가 신고를 할까요..

우리나라는 새 학기마다 삼백씩 준비해야 하나봐요..

돈 없는 부모는 그저 웁니다..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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