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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고싶다

후려파라 |2015.01.22 02:05
조회 265 |추천 0

안녕 우리가 헤어진지도 한달이 넘어가네..

2년 내가 성인이 되고 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우리가 사귄 시간들

정말 많이 싸웠어 참 시덥잖은 이유로 .. 정말 뭣도아닌 것들로 ..

연인이 아니라 그냥 친구거나 선후배 사이면 헐.. 이러고 넘어 갈만한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들로

우린 말싸움을 하고 헤어지내 마내 까지 갔지 항상 그말을 하던건 나였어..

너무 답답했으니까 내딴엔 널위한다는 말을 한게 너에게 상처가 될 때도

내가 무심코 말했던 것들도.. 내 작은 행동도 너에게는 큰상처가 됬었던지

너는 서운한게 많았고 난 겨우 그런거 가지고 라는 생각으로 널 너무 방치해뒀어..

 

근데 그땐 내마음이 참 가벼웠나봐 너라는 사람 없어도 될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한건지

항상 내가 헤어지자 라고하면 붙잡아주는 널 가벼이 생각한건지

헤어지자라는 말을 무기로 삼았어 나한테 지고 들어와라 이런 우위에 서고 싶었나봐

너는 항상 날 찾아와주고 울어주고 붙잡아줬는데.. 그런 너에게 익숙해졌나봐

 

그렇게 너가 붙잡아줄때마다 이렇게 아플줄 상상도 못했어.. 마음에 무슨 돌덩이가 들어앉았나

왜이렇게 하루종일 마음이 먹먹하고 무거운지 모르겠어..

그날도 우린 시덥잖은 이유로 싸웠어

나는 또 너에게 헤어지잔말을 했고 너는 싫다 내가 잘못했다 라는 말로 날 붙잡았지만

나는 객기였는지 너의 말들을 무시한체 잠수를 탔지

그렇게 일주일 너는 계속 카톡을 보내고 우리가 새로산 커플신발사진을 찍어보내고

노력하며 이주일이 지났어 너의 카톡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자 나는 조바심이 났나봐

연락을 했지.. 언제나처럼 풀릴줄 알고..

근데 아니더라구.. 너는 점점 정리가 되갔었나봐 나와 떨어져있는 시간동안

그것도 몰라본  나는 너에게 또 갑질을할려고했나봐 거기서 너는 있던 정나미까지 다 떨어졌겟지

왜 그때는 그걸 눈치도 못챘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나 진짜 멍청하더라 병신인가봐

 

그리고 너입에서 헤어지잔 말을 들었을 때 그때서야 알았어

아 내가 늦었구나 이여자는 한번도 헤어지잔말을 먼저 말하는 사람이 아니였는데

정말 늦은거구나.. 근데 그때도 난 스스로를 방어하고 싶었나봐

널 찾아가지도않았어 바로 정리해야지 이런생각이 들었는지 널 붙잡으러 갔다가

상처받을까봐.. 진짜 이기적이지 나..

그렇게 한달이 지났어 근데 시간이 지나도 왜 내집안에는 너가 선물했던 물품이 가득하고

길을 나가도 너랑 손잡고 우리 뭐하지 하며 걷던 길거리들이고 밥을 먹으러 가도 너랑

자주가던 밥집이고 버스를 기다려도 지나가는 버스를 보며 저 버스는 너네집앞으로 가는 버스인데.. 하며 그냥 너가 없는 일상에도 너에 기억들은 엄청 많더라..

 

그래도 좀 무뎌지는것 같았어 시간이 지나면서 ..

그래서 헤어질 때 끊어놨던 sns친구신청을 다시 걸었어 난 잘지낸다 보여주고싶어서

근데 정작 난 잘 지내고 있지도 못하고 하루에 수십번을 너소식만 찾아보고있어..

너는 잘지내는것 같더라 행복해보이더라 이쁘더라 보고싶더라

 

내일 널 찾아가보려고.. 알아 내가 그동안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너에게 나쁜짓만해서

니입으로 날 기억하면 행복한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밖에없다고

 

내일 널보면 어차피 거절 당하겠지 상처받겠지 붙잡아도 붙잡히지 않겠지 아는데

그래도 찾아가보려고 .. 전번날 찾아가지않은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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