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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의 변경된 소득분위 산정기준...에 대해서

카페 |2015.01.22 15:39
조회 15,407 |추천 24

-추가-

몇년간 변동없던 소득분위가 갑자기 추락한 것에 놀라서 어이없고 막막한 마음에 무심코 쓴 글에 많은 분이 답변 달아주셔서 놀랐네요 ㅎ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금년 국가장학금 혜택이 사실상 증대된 것도 사실이고, 유동자산과 비유동성자산 모두를 계산에 넣는 새로운 소득분위 산출방식이 직관적으로도, 또 객관적으로도 더 공정한 기준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이번 기준의 변화로 인해 학생들의 소득분위에 크나큰 변동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로 인한 혼란도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글에 동감을 해 주신 분들은 당장 운용할 수 있는 실질소득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이거나 병원치료비와 같은 불가피하게 빠져나가는 목돈이 소득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일거나고 감히 짐작해 봅니다.


저 스스로도 당장이 너무 빡빡한 힘든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걱정거리와 부담이 생겨 잠시 많이 흥분했던 것 같네요. 또한 교내외의 대부분 장학금이 선발 기준을 한국장학재단에서 매기는 소득분위에 두고 있다 보니,,, 저로서는 국가장학금의 실질적인 수령액 보다는 그 외의 장학금으로 충당하는 부분이 더 많았기 때문에 더 아쉬운건 지도 모르겠습니다.ㅎ


부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물론 다르겠지요.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는 굉장히 민감한 어구에 대해 제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를 다른분들 께 강요하고자 함도 아니고 동의를 구걸하고자 함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순간적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도 못하고 답답함을 분출(?)할 구멍이 필요했을 뿐인데..ㅎㅎ


저희 집 2억짜리 집있다고 유세부리는 것도 아니구요, 충분히 먹고살만하면서 찡찡거리는 것도 아닙니다. 


어찌됐건 이미 결정은 났고, 저는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지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네요 ㅎ (금전적인 이유로 교환학생 포기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대학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벌써 2015년의 첫 달의 말미에 왔네요. 올해 다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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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분위가 산정되었으니 확인하라는 문자가 날라와서 별 생각 없이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너무 놀랐다.

 

산정 기준이 변경된다는 건 알았지만 어떻게 변경되는지까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평소처럼 나올거라 생각했다

 

그런데...내가 10분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소득이 1500이 넘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국가장학금 신청을 왜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경된 사항을 살펴보니까 웃긴게 실질소득과 재산소득을 합해서 산출했더라.

 

쉽게말해서 2억짜리 집 있으면 2억*몇프로(실질이자율인것으로 추정..) 해서 그걸 월소득에 반영시켜?? ㅋㅋㅋㅋㅋ

 

집 뿐만이 아니라 차, 금융자산 을 포함한 거의 모든 비유동성 자산을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현금으로 파악한다는 것인데...말이되나 ㅋㅋㅋㅋ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에 따라서 교내 장학금도 결정되는데.... 나는 이번에 돈 다내고 다녀야 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학을 해야하나 진지한 고민이다

 

너무 웃긴다

 

소득 9분위면 상위 10%, 소득 10분위면 그보다 더 위라는 건데... 제가 정말요??

 

국가님.

 

이건 아니지 않나요.

 

개인 사업체 타인명의로 돌리고 등록금 한푼도 안내고  학교다니면서  명품백들고다니는 애들이 천지에 깔렸어요.

 

이의신청을 해도 어차피 소용 없다는거,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다 아는데

 

물론 실질적인 빈곤층을 더 탄탄하게 보장해주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사실 속내는 어중간한 중하층, 중층 서민들을 상류층으로 둔갑시키고자 함이 아니었는지 심히 의심이 드네요.

추천수24
반대수10
베플기랬어여|2015.01.23 01:59
변경된 지금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전엔 돈 좀 있는 집에도 퍼다주고 정작 받아야 할 애들은 못 받고 뭔가 이상했음
베플에휴|2015.01.23 01:33
애초에 국장은 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 우선 순위로 주는게 맞는거지. 산정기준이 잘못되었다고해도 실질소득과 재산소득 합쳐서 한거라는 건 그만큼 님 집이 어렵지 않은 편에 해당되는거죠. 단순 건보료 책정으로 많은 허수가 생겨서 계속 산정기준이 변경될겁니다. 정말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받고자 계속 개선되는 과정이므로 억울할 필욘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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