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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헤어졌어요... 왜그럴까요 이 여자..ㅠ

궁금해영 |2015.01.23 11:28
조회 33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1살 연상 여친과 헤어진 29살 남자사람입니다..

 

3개월동안 여자친구 만나면서 선물도 해보고 편지도 써보고 피곤해도 찾아가고 그러면서도

정말 행복했거든요.. 이사람과 정말 잘해서 결혼하고 싶다 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래서 더 잘해줬고.. 친구들이 너 그렇게 해주면 떠난다.. 너 호구냐 그러는데 그런게 하나도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그말도 틀리지도 않은게 여친이 편지한장, 선물하나 준적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초초해지니까 사랑해달라고 보채긴 한거같구요.. 정말 좋아하다보니 자고 싶은 생각보다는 더 아껴주게 되고, 손만 잡아도 좋더라구요...

 

잘 만나다가(제생각인가..) 저번주에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 근데 여자들은 혼자 마음 정리하고 통보해요 원래?? 마음에 준비도 안됐는데.. 하는 말이 너랑 나랑 안맞는거 같다. 처음에 만날때는 설레고 좋았다. 근데 지금은 만나면 재밌고 즐거운데 그 이상 느낌이 없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조라도 줬으면 내가 좀 어떻게 해보지 않았겠느냐 그랬더니 자기는 준 것 같다 근데 너가 잘 모르는것 같다. 이러더라구요.. 저도 연애 초짜는 아니라 그정도는 알거든요.. 솔직히 그런 전조 못느꼈어요 분위기 좋았고.. 만나면 재밌었는데.. 서로 싸운적도 없구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랑 사귀기 전에 2년동안 사겼던 남친이 있었어요. 남친이 바람펴서 여친이 헤헤어지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저한테 온거 같긴했어요.. 정리 안된상태에서 오면 전남친한테 갈 가능성도 높죠? 그냥 저 3개월동안 단물만 빨리다가 버려진건가요..

 

통보받고 몇일뒤에 여자친구 다시 만나서 잡았는데 자기는 마음 이미 정리했고 내 생각엔 변함없다며 차갑게 말하더라구요.. 그말 듣고 헤어지는 마당에 여자친구 집까지 데려다주고 편지까지 써줬네요..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남자 다 만나고 최종 도착지가 나였으면 좋겠다란 말도 했고.. 참 저 바보같죠..? 저번주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사람한테 포커스를 맞춰온 저에게는 진짜 큰 아픔이었네요..  이런일 한번 당하고 난 후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잘 안해줄거같아요..  잘해줘서 떠난거다 진짜 밀당을 했어야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하고.. 이나이에 순수한 사랑을 꿈꾼 제가 바보같기도 하고.. 연락은 정말 가끔할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돌아올 가능성 제로인가요..?

 

하아.. 매번 하던 이별인데 이번엔 더 지치고 힘드네여.. 진짜 맘대로 안되는게 사람마음이라더니..

헤어진 여친 잡으신분있어요..? 있으면 어떻게 했는지 코치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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