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엘레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남자들..(제발 봐주세요..)

제발요 |2015.01.25 22:57
조회 13,783 |추천 1

(방탈 죄송합니다..조언이 너무 절실해서 이 곳에 적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뛰고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다만 제가 겪은일이 정말 무서운 일인지 아무일도 아닌데 제가 오버 하는건지..

 

객관적인 견해가 필요합니다..

 

제 느낌은 최대한 적지않고 팩트만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읽어 보신후 느낌을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사건>

 

시간은 오후 6시50분쯤 이였어요..친구네 집에 갔다가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올라갔어요(저희집은 지하주차장에 엘레베이터가 없고 1층까지 올라가야해요..)

 

계단을 반쯤 올라 갔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우리나라말이 아닌것도 같고...정확하게 어느나라 말 인지는 모르겠어요..

 

위 계단에서 내려 오길래 아파트 사는 사람이 어디 가는가 보다 하고 전 엘레베이터 앞으로 갔어요

 

그런데 둘이 제 뒤에 서는거예요..

 

위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왔는데 다시 엘레베이터를 탈 일이 있을까 싶은생각에

 

갑자기 등골이 오싹해졌어요..

 

참참..제가 아기를 앞으로 안고 있었어요..힙시트에(아기띠 같은거 있어요...)

 

엘레베이터는 5층에 있었고 저는 버튼을 누른후 바로 신랑한테 전화를 했어요..

 

신호가 가고 엘레베이터는 1층에 도착 저는 8층을 눌렀고 그 남자들은(두명)3층을 누르더라구요

 

엘레베이터가 움직이기 전에 신랑이 전화를 받았고

 

제가  "어~~엘레베이터 탔어~~"

 

신랑"어 빨리 올라와"(올라오면 될껄 왜 전화 했는지 의아한듯..)

 

나 "응~~oo이랑 가치 올라가고 있어~"

 

이때부터 저나가 안터졌어요..혼자 막 말했어요...

 

3층에 섰고 그 남자들은 내렸어요..

 

문이 닫히기 전에 봤는데..3층에 내린 남자들이

 

어느 집으로 가지도 않고  계단을 다시 내려가지도 않고 그냥 뒷모습을 보이며 가만이 서 있더라구요.

 

문이 닫히고 전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때는 무사히 들어 왔다는 생각에 그냥 신랑한테 이상한 사람들 만났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너무 무서워져 오는거예요...

 

계단으로 내려왔던 사람이 왜 엘레베이터를 탔으며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고

 

3층에 내려서 가만히 서 있었던것도 그렇고...나이는 20에서 23살 사이정도??

 

저랑 20개월 된 딸이랑 둘이 있었는데 혹시 무슨일이라고 있었더라면...

 

그래서 밤에 신랑한테 이사가자고 했어요...이제부터 밖에 못나가겠다고...

 

그랬더니 신랑이 과민반응 이래요...늦은시간도 아니였고...나쁘게만 생각 하는거라고..

 

그럼 정말 객관적으로 이 사람들이 나쁜사람이 아니라면 위 행동들을 설명할수 있는

 

다른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저도 좋은 쪽으로 생각해 봤어요..

 

엘레베이터 입구에만 씨씨티비가 있는데..

 

그 시간에 절 납치하려고 했다고 하더라도 아파트 밖에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시간도 아니고...

 

아~~모르겠어요..전 그냥 아직도 너무 무서워요...

 

도대체 뭘까요...사실 여러분들이 판단하기에 객관성을 잃을까바 적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가 신랑한테 저나해서 어~~엘레베이터 탔어..했을때..그 남자한명이 절 쳐다본것 같았어요

 

모르겠네요..

 

신랑은 앞으로 어디 나갔다가 들어올때 자기 있는시간에 들어와서 지하주차장에서 저나하라고

 

하는데..이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닌것 같고...

 

정말 제가 오바하는걸까요..??

 

아니면 여러분도 이상하신가요??

 

이사가는것 까진 좀 그런가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1
반대수20
베플ㄴㄴ|2015.01.26 06:19
조심해서 손해날건 없지만 전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범죄를 위해 따라 탄 것이라면 3층이 아니라 글쓴이님이 사시는 8층 이상을 눌러야하고요 3층에 사는 사람 방문객이라서 방문후 3층이니까 계단으로 내려왔다가 뭔가 다시 갈 일이 생겨 엘리배이터를 이용한것입니다. 외국인들은 우리처럼 "나 다시 갈게"하고 바로 휴대폰을 이용하지는 안더라구요. 또 3층에 내려 서 있는 이유는 그 아파트가 아마 엘리베이터가 가운데 있는 복도식일꺼 같은데 낯선 곳이기 때문에 방향이나 호실을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 생각이 드는데요. 이사까지는 좀 심하고요. 앞으로 유사한 일이나 왠지 엘리베이터에 남자랑 둘이 타는 것이 불안하다고 생각이 되면 갑자기 볼일이 생긴것처럼 행동하고 (아 나 경비실애서 택배찾으러 가야지 라든가)건물 밖으로 나오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