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남자가 제 번호를 알아냈고..선톡을 했어요
남자가 선톡 자주해서 저는 선톡 가끔 했었어요
서로 바쁘지 않은 이상 하루종일 톡을 했어요
그러다가 남자가 밥 사주겠다고 해서 약속 잡아서 한번 만났었어요
만남 이후에 또 남자가 장난치는척하면서 약속을 잡을라고 하는데 뭔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는 모르는척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갔어요
근데 남자가 저한테 동생으로서 관심있는건지 여자로서 관심있는건지 뭔지 헷깔려가지고..
뭔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인연을 끊을라고 남자 번호를 지웠어요.카톡도 계정 새로 만들고..제 번호도 바꿨어요
이제는 완전히 끝난사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3주 뒤쯤에 남자가 제 번호를 아는 사람에게 제 번호 바꼈냐고 물어보면서 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어요
남자가 제 번호를 등록하고 다음날에 저한테 ㅇㅇ 하이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녕ㅋㅋ이렇게 답했어요.그 이후에 남자한테 이모티콘왔는데 그냥 읽씹했어요
근데 그 다음날에 ㅇㅇ 뭐해?하고 선톡이 또 오더라고요
전 단답을했어요.근데 요즘 뭐하고 지내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5시간뒤에 답장을 보냈어요.근데 또 답장이왔어요.자꾸 톡이 안 끊겨가지고 할말없게 만들었어요.이제 톡이 안 오겠거니 생각을 했는데...며칠뒤에 프사가 귀엽다고 선톡이 왔어요
좀 톡하다가 결국엔 제가 또 단답으로 마무리했어요
철벽쳐도 계속 연락하는 남자는 뭔가요?
여자가 그만큼 좋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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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까 희망고문하지 말라고 그러고 돌직구 날리라고 하는데..
그럴수가 없어요ㅠㅠ평생 봐야 할 사이라서 ..
부담스러우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보낼까 생각도 잠시 해봤는데 친구들이 그러지 말래요
친구에게 고민 상담을 했더니 그냥 아는 오빠로 지내는걸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어요
적정선을 넘어올라고하면 선을 그어야겠어요
근데 가장 좋은 해결책은 제가 빨리 남자친구를 사귀는거인것 같애요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남자도 마음을 접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