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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받아드릴수가 없어요..아

Bbaks |2015.01.26 18:23
조회 323 |추천 2
우리가 다시 만난지 내일모레면 300일이네판을 자주 보는 너라서 혹시나 이 글을 볼까봐 봐줬으면해서 쓴다.헤어졌다 사귀었다 헤어졌다 사귀었다 매정하게 인연을 끊어 버린것도 나였고상처를 준것도 나였는데 항상 넌 그런 날 기다려주고 날 다시 받아줬었지그래서 너는 항상 내 곁에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한편으론 날 다시 받아주는게복수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런 생각 들지 않게 정말 많이 노력해준것도 너였어우리 참 많이 사랑했었지 살면서 처음 아 이게 사랑이구나 세상이 달라보이는것도 처음 느껴봤고처음 남산타워에 가서 자물쇠도 달아보고 처음으로 커플티도 해보고 커플모자도 해보고지나고보니 항상 넌 날 챙겨줬었는데 그런 난 술때문에 널 밀어내고 있더라.그래 너가 많이 지치고 힘들었단걸 알고 있었는데 안떠나갈거다라는 쓸데없는 자만심때문에..너가 내려놓은 이 짐이 한없이 무겁고 힘드네,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어 그걸 넌 두번이나버텨줬었구나. 정말 나같은쓰레기같은 사람 만나줘서 고마워. 이제 널 못본다는게같은 하늘아래에 있는데 너를 다시 볼수없다는게 너무 괴롭고 미쳐버릴거 같다.우리 헤어지던날 내 할말만 하고 넌 들어줬었지. 나 너 붙잡으려고 했는데 몸은 그러라고 하는데머리로는 내 불만만 쏟아놓고 있더라. 나같았어도 많이 정떨어졌을꺼야. 근데 그 순간도 나는우리가 헤어질줄도 몰랐어,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더라면 마지막으로 널 볼수 있는 순간이었다면애원하고 무릎꿇고 자존심따위 다 버리고 붙잡을걸, 왜 그랬을까 정말 왜 그랬을까내가 매정하게 헤어지자고 한 너의 집앞에서 똑같이 이별을 맞이해보니까. 너무 슬프더라한편으론 너무 미웠어 왜 나를 사랑한다고 왜 절대 안헤어질거라던 얘가 그렇게 냉정하게날 버리고 갔어, 그래 이건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 벌받는다고 생각할게..상처를 너무 많이 줬다 내가.. 다른 남자 만나서 같이 손잡고 걷고 사랑한다는 생각하면다 집어던져버리고 싶은데 그게 현실이겠지, 돌아올수 없겠지.. 그래도 계속 기다릴게진짜 못난 나한테 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기다릴게 꼭 기다릴게 , 항상 너가 나한테 그래왔듯이이번엔 내가 기다릴게, 술취해서 더이상 붙잡지도 않을게 애원하지도 않을게. 나도 많이 힘들어보고 항상 너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상처가 다 아물지는 않겠지만나아지면 돌아와줘. 더 듬직하고 어른스러워져서 기다리고 있을게 많이 사랑했다정말 너무 많이 사랑해서 처음 사랑이란걸 느껴봤는데, 정말 너무 사랑했다. 이말밖에 할말이없네취직한지 얼마안됬는데 많이 힘들겠다.. 아프지말고 요새 날씨가 우중충한게 우울해질텐데초콜렛먹으면 기분이 많이 풀린데. 단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씩 먹으면서 일해집앞에 찾아가서 빌고싶은데, 너 그런거 싫어하잖아 매달리는 남자 정떨어져 하잖아.기다릴게.. 꼭 돌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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