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살 직장생활하는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일어나서......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작은 식당을 하시다가 현재 쉬고계십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식당 매물이 나와서 구경을 하러갔었지요
전에 식당보다 좁고, 허름했지만 나름 손님이 있는듯 하여, 계약을 하고자 맘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계약금 300만원을 주고 계약을하고,
몇일뒤 식당주인이 잔금(권리금 1200만원, 보증금2000만원) 을 가지고오면...
주인과 삼자대면한 자리에서 계약서를 써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뒤 잔금을 치른후, 계약서를 작성하였는데....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났습니다.......
평소 지병과 건강이 안좋으신 아버지께서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셔서 급히 몫돈이 필요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식당할려고 했던 돈이라도 빼자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집주인과 식당주인을 만나....
계약을 취소하고자 사정사정을 하였습니다.
우선은 식당주인에게 계약금 300만원과, 권리금중에 2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권리금을 돌려 달라고 하자....
자기네들은 돈받을꺼 다 받았고....1월 말까지만 장사하고 떠나면 그만이니깐...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저희어머니께서는 자존심도 버리시고...
울고 불며....무릎까지 꿇으시며.....사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식당주인은 뒤돌아 앉은 부처한테나 가서 이야기 하라며....
꿈쩍도 하지않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보증금(2000만원)이라도 받고자 하여 집주인을 만났지만....
집주인역시....막무가네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급히 돈이 필요하니....1500만원 이라도 좋으니....돌려 달라고 애원하셨습니다.
1500만원은 들어올지 안들어 올지는 내일(1월27일)이 되어봐야 알겠군요....
한순간에..2000만원 가량이 공중분해 되어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너무 억울하셔서....법원, 검찰청, 경찰서, 법률상담 및....
주위에 관련된 조언을 얻기 위하여....노력하셨지만....
전부 하나같이....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대답뿐이였습니다.
도대체....저희처럼 힘없는 사람은 어떻게 보호받을수가 있는건가요?
저희 어머니께서 피땀 흘려 버신돈을.....한순간에 잃어 버린것도 화가나지만....
어머니께서 이번일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는게 더 맘이 아픕니다....
아버지께선 병원에 계시고...어머니께서는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며.....
끙끙 앓고 계십니다....
가끔 뉴스에서 보면....왜...법을 뒤로한체 사람들이 끔찍한 사건들을 저지르는지...
조금은 이해가 갈듯합니다.....
법이 있으면 뭐합니까.....진정 필요할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요.....
에휴....이러다가 어머니까지 건강이 안좋아지시면....
그 사람들...절대 가만 두지 않을껍니다......
-----------------------------------
이상으로...너무 답답한 나머지....
주저리 주저리 몇자 적어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