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는 모든 언니오빠들, 그리고 친구들아, 나 좀 도와주라...진짜 미치겠어ㅠㅠㅠㅠ
내가 작년 수능에 미련이 쫌 많이 남아서 올해 재수하기로 결심했는데 말야;
선행반은 안 듣고 정규반부터 들어가는거라서 이제 한 10일(?) 정도 남았거든........?
근데......아, 나 진짜 이런 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가는 데가 기숙학원이라, 엄마아빠랑 이제 한 달씩 떨어져 지낸다고 생각하니깐...................심장이 막 쿵쾅쿵코앜ㅇ쿵ㅋ왕쿵코앜 진짜 미친듯이 뛰고 불안, 초조, 긴장, 몰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차올라서 자꾸 눈물도 나고 엄마아빠한테 잘못했던 것들도 지인짜 어릴 때 일까지 다 생각나면서 정말 갑작스럽게 엄청 우울해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내가 올해 대학을 갔어도 이랬겠네; 헐, 바보...)
아무래도 내가 이런 게 지금까지 엄마아빠랑 오랜 시간 떨어져있어본 적이 없어서인 것 같은데...
최대가 3일? 4일?? 그것도 내가 수련회나 수학여행 갔을 때구; 그 외의 이유로는 한 번도 없었거든ㅠㅠㅠ
근데 한 달이라니!!!!!!!!!ㅜㅜㅜㅜㅜㅜ 머리로는 별 거 아니다,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고 그러는데 가슴으로는 왜 이렇게 서럽고 슬픈건지..ㅠㅠㅠ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ㅠㅠ
아무튼 결론은 내가 지금 싱숭생숭한 맘으로 이럴 때가 아니라 열심히 어떻게어떻게 해야지, 막 이런 의지를 다지고 있어야하는 거잖아???
그러니깐 정신 차리라고, 별 거 아니라고, 다 겪는 일인데 왜 호들갑이냐고, 채찍질 좀 해주고......
또 이게 내가 더 바라고 있는 거긴 한데;ㅠ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해야 이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지 좀 이미 겪어본 언니오빠들이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어ㅠㅠ
물론 같이 헤쳐나가고 있는 친구들도 자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해주면 너무너무 고마울 거 같아!!
어..할 말은 다 했는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ㄷㄷ 아무튼 진심으로 부탁할게, 나한테 어떤 거든 얘기 좀 해주라ㅠㅠㅠㅠㅠ 얘기해주는 사람 누구든 간에 2015년 한 해 대박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