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여자ㅇㅇ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일 친한친구가 한 명 있는데
갸가 조금 통통한편이고 나도 통통한편임
그래서 둘이 같이 살빼자면서 약속하고 다녔는데 둘 다 끈기가 없어서 항상 실패함ㅋㅋㅋㅋㅋ
그런데 내가 드디어 오키로 넘게 빼는데 성공했음
다른애들하고 다른게 난 뱃살은 티가 안나는데 다리살이 엄청빠짐
겨울이다 보니 애들이 다리만 보고 너 살빠졌네? 하는정도?
같이 살빼자고한 친구는 이번에도 실패했는데 웃으면서 대단하다고 칭찬해줌ㅠㅜ
이때까지는 괜찮았음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다음날부터 친구가 안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함;;
관심도 없던 내 배를 만지면서 말랑말랑하다~ **아 너 살 빼지마~ 막 이러는거임ㅠㅠ 애들앞에서ㅋㅋㅋㅋ
평소에 털털한 성격이라서 배 더 내밀면서 장난침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쉬는시간에 돈아끼던 애가 나보고 매점가자 내가 사줄게~ 이러는데 뭔가 이상했음
어? 이 가시나가 용돈받았나? 고맙구로ㅋㅋㅋㅋ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계속 사주는거임;; 미안하기도하고 살뺀거 아까워서 어느날은 안먹겠다고 했는데
친구가 왜ㅋㅋ 그런다고 거기서 살 더 안빠져ㅋㅋㅋ 이러면서 툭툭 침
괜히 기분 나빠져서 조금 정색하고 살 다시 찌기 싫다고 안그래도 1,2 키로 쪘다고 하니까
너가 그렇지 뭐ㅋㅋㅋ......ㅇㄴ
야가 원래 살뺄때도 나하고 자주 비교하는 것 같았음
자기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나도 먹어야하고 살뺀다고 내가 저녁 안먹으면 같이 라면먹자고 하고ㅠㅠㅠㅠㅠㅠ
요즘 내가 친구를 많이 의식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듦
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있는데 쪼잔해 보이는 것 같아서 친구한테 뭐라고 못하겠음ㅠㅠㅠㅠㅠ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