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원에서 아이를 키우는 학부형입니다.
요즘 들어 어린이집 CCTV 설치가 큰 이슈인데요.
정부, 학부모가 아무리 요구해도 어린이집 CCTV 설치는 쉽지 않을 겁니다.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유]
1. 어린이집 원장은 오로지 비용 절감이다 !
- 어린이집도 원장 입장에서는 사업체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이득을 많이 가져가야 합니다. 대부분 어린이집은 난방도 제대로 틀지 않습니다. 냉골에서 아이들이 고생하고 있는거지요.
- 따라서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믿고 서서히 이 이슈가 묻히기만을 기다리고 있죠.
- CCTV 가 설치되어서 아이들이 먹는 급식부터 하나하나 비용 절감이 노출된다면 원장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2. 교사들이 반대한다 ?
- 어린이집 원장들이 CCTV 설치를 반대하는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교사들입니다. 교사들이 싫어해서 설치할 수 없다 미안하다 이런식이죠.
- 그런데 어떻게 CCTV 가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집이 존재할까요 ? 그런 어린이집은 원장이 교사들을 잘 설득하고 처우도 개선해주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 CCTV 도 설치가 안되어 있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3. 정부 지원을 기다린다 ?
- 성남시에서는 2월부터 전 어린이집에 CCTV 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원장들도 정부가 움직이면 자신들도 따라 가겠다고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 전국의 민간 어린이집이 몇 개인줄 아십니까 ? 정부에 신청을 하더라도 미리 신청을 하지 않으면 한참 지나서야 설치가 가능할 것입니다.
- 지금 CCTV 업자들은 정부 예산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중일겁니다. 정부 지원 받아서 하는거니 업자들 입장에서는 단가도 맞춰야 되고 기계도 좋은 것이 들어갈지 의문입니다.
[결론]
결국은 어머니들께서 나서야 원장이 투자를 할 것입니다.
저도 제가 총대를 메고 원장을 설득시켜서 CCTV 를 설치하였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아이가 어떻게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어린이집 원장 절대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과도 공유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이메일을 남깁니다.
전화번호를 공개했더니 원장들이 전화를 해서 욕하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