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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과 키스, 이 남자 무슨 심리인거죠

혼란혼란 |2015.01.31 00:41
조회 66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휴학중인 여대생입니다 ㅎㅎ
한 달전부터 자꾸 설레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면서 알게 되었고 같은 아파트라서 출퇴근길을 같이 걸어다니면서 말을 트게 되었는데요

제가 먼저 좋아하게 되어서 먼저 연락도 많이 해보고
만나자고도 해서 겨우 2번정도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만남때는 밥 먹고 카페가서 이야기하면서 손금을 보실 줄 안다며 손을 잡게되었습니다. 당연히 전 좋아하는 입장이라 괜히 그린라이트인가하는 생각도 했구요.

하지만 선톡도 없고 그냥 동료로만 보는 것 같기도하고
알쏭달쏭하게 만들어서 마음을 접을까했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같이 퇴근을 하는 날이었는데 먼저 '바로 집에 가나요'
라며 톡이 오길래 같이 집에 가자고 했죠. 집에 가긴 아쉬워서 치킨 소맥을 하자고 제가 또 졸랐습니다.
결국엔 먹으러 갔어요 ㅋㅋㅋ

여러 대화가 오갔고 자연스럽게 고백했어요.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고
그랬더니 자기도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저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렌다고
그 분 손을 잡고 제 목에 손을 갖다 대서 심장 소리도 들려줬습니다.
(근데
자기도 떨린다고 제 손을 갖다 대게하기도했어요 ..)
그러면서 "더 설레게 해줄까요?"라며 제 손에 뽀뽀를 하더라구요.

진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점점 분위기가 그렇게 달아올랐고 술도 치킨도 다 먹은것 같아서 자리에서 일어났죠.
술집에서 나오는데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키스는 쉽더라구요...
그렇게 집에 걸어가면서 수십번은 키스를 나눴고
집에 도착하니...

오늘을 기억하라며 ... 자기는 아직 사귀는건 아닌거 같다며 차더라구요

저는 너무 벙이 쪄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집에 들어가고 나서도 먼저 카톡이 왔는데 자기를 좋아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근데 맘접으라고.. 자기가 좋아하게되면 다가가겠다라며 선을 긋더라구요
저로선 상처가 되었는지 1주일동안 연락안했어요. 다행히 일도 안겹쳐서 얼굴도 못봤구요.
그리고 1주일이 지나서 연락이 왔어요
새벽두시에
주무세요?라고...
제가 그냥 단답으로 대했더니 싱겁게 늦었는데주무세요~ 라며 카톡을 끊으려고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그렇게 흔들려고 카톡을 한건지...
그 몇 일 후에 제가 머하냐구 먼저 또 카톡을 했는데
그 때 진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자기는 여자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제가 그렇게 자기 외모만 보고 다가왔다가 다른 남자가 생기면 금방 돌아설것 같다.
저는 너무 급하게 하려고만하는것같다 자기는 벽을같이 천천히 허물고 싶었는데 ..
라며 헷갈리게하는 말들을 늘어놓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도저도 아닌것 같다라며 또 벽을 치고..

그런 대화를 나누고 또 몇 일후에 아파트단지 내에서 제 퇴근길에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카톡은 씹었으면서 ... 친구만나러 잠깐 만나러나왔다는말에 저도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 카톡했습니다 잠깐 나좀 보자구
그랬더니 알앗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오래걸려요?라고
카톡했더니
사적으로 연락하는거 부담스럽다며 연락하지말라구 카톡하더라구요

구구절절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말이사람마음 모르겠어요
제가오늘또 연락해서 일요일에 만나자고 했는데
알았다고는 하네요....
문제는 제가아직도 너무 좋다는거에요
꿈에도 나오네요

저 이상태로 계속 짝사랑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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