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제가 글을쓰니 어떻게 시작을 할까 고민되네요.연락을 안하는 남친에 대한 글들을 보면서 서로 책임못질꺼면 헤어지라거나, 아니면 한쪽이 바쁜걸 이해해주는 의견이더군요.
저는 27 남친은 31기본적으로 모든 남자가 그렇듯, 전화하기 카톡하기, 다 실어하구요, 전화는 최대 20분 넘어가면 신경질을 냅니다. 남친이,,
고향가기전 저희 커플의 상황을 간략히 말하자면 남친은 제가 아는 선배와 친구사이라서 둘이서 자취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남친은 그 선배한테 월세 일부만 주면서 얹혀사는 입장이였고 간간히 선배가 늦게 들어오는 날은같이 요리도 하고 티비도 보면서 노닥거리긴 했지만 방도 작고 썩 자유롭지는 않은 입장이였어요남친의 이동수단은 스쿠터였구요, 겨울에는 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주차걱정도 없고 유동적이였습니다. 이때는 만난지 2년쯤 되는 시기였구요, 회사에서 집에 가는 길에 제가 있는 곳을 거치게 되어 있으므로 매주 평균 4일이상 만났습니다. 잠깐들려서 노닥거리거나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저녁을 먹고,,머,, 전부터 솔직히 연락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낮에 카톡도 잘 안보구요, 거의 매일 만나는 편이라서 전화는 더더욱 안하더라구요.이시기 제가 서운했던부분은 집에 돌아가면 아예 연락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카톡도 다음날 보구요. 가끔 제가 그 자취방으로 가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는데돌아올때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만 타면 연락두절,, 심지어 잘 도착했냐 잘 잣냐이런거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전화하면 이유가 있어요.게임했다(그냥 간단한 어플게임) 샤워했다. 친구방에 있었다. 뭐 특별히 하는거 없이 핑게도 가지가지,, 내가 게임보다도 못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머,, 이때는 자주만낫으니까 그저 서운함 20%라고 해두죠.
아,, 그리고 저희는 둘다 짠순이 짠돌이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기념일이나 생일 이런날 챙긴적 한번도 없어요,뭔가 협의를 한것도 아닌데 저렇게 되였어요, 성격도 둘다 무뚝뚝하진 않지만 표현잘 못하는 경상도 남자에 저는 좀 쿨하지만 재치(사교)는 있어요,아무튼 제가 12시에 전화하거나 문자로 짜쟌하는 정도? 그런데 남친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크리스마스나 , 생일때도, 아무리 표현을 잘 못해도 보통은 친구들이랑 잘보냇냐 이런멘트는 하는데 이런것도 없어요,선물은 더더욱 없구요,
이제 본론,,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기고만장? 해 하더라구요, 겨우 한시간거리다. 케이텍타면 30분? 집에가면 동생이랑 같이 쓰는 차도 있다이제는 멀리 외곽으로 여행을 갈수도 있다~ 직장다닐때보다 자유시간이 휠신 더만아질꺼다나도이제 내가 하고싶은 일도 할수 있고 인생이 잼있어 질것이다. 서운해 하는 저한테 연락을 자주하마,, 어쩌면 떨어져 있어서 더 애틋해 질수도 있다.참고로 저는 해외 장거리 연애 경험자입니다. (서로 공유할께 없어서 자연스럽게 남남이 되였습니다.) 아무튼 장거리의 단점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고향가기전에 정리하는게 어떠냐라는 말을 제가 한번 했었습니다. 전 가끔 좀 부정적이기도 합니다.서로 지칠것이 분명하니, 미연에 합의를 보자는 의미였습니다.저는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다른 헛소릴르 하면서 화제를 돌리더라구요,그건 그때가서 보자더군요,그래서 이해햇습니다. 헤어질 맘이 없는가 보다.
여기 까지는 별로 문제될것이 없어 보여요, 저도 할꺼 만고 쿨하니깐요, 저는 여자라서 연락을 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어쨋든 주변에 사람들 보다는 평균적으로 연락에 대해서 쿨합니다.주변에서 보통 최소 하루 3-4번이상 카톡, 매일 최소 전화2번이상 이게 가장 일반적이더군요,이기준을 벗어나면 싸우는 커플 자주 봤는데 피곤하게 산다 생각하는 사람입ㄴ디ㅏ.아무튼 저는 한주에 4번 정도 전화하는것에 만족하는 여자입니다.카톡은 급한일 쓰는거 아니니깐 아무때나 보면 되구요, 하루 2-3번?정도,,
아무튼 집에 가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말이 아버지 사업이지, 가구매장을 하십니다. 남친과 남동생이 둘다 복귀하면서 원래 있던 직원은 내보내고 아들둘이 영업과 배달일까지 합니다매장이라는게 주말에는 더 바빠서 아예 잠수타구요, 한시간 거리라서 자주 만난면 되지에 해당하는 현실이 이제까지 (4월에 고향감) 한달에 한벌꼴 두달에 한번꼴로 만나고 있습니다.제가 평일에 시간을 내서 가기로 한날은 당일날 갑자기 배달 잡혓다 늦게 끝나거나,,아무튼 그러다보니 한달에 한번꼴이 되더군요.
원체 연락을 잘 안한ㄴ 사람이다 보니 어쩌나 두고 보자식으로 저도 같이 안했더니3주까지 카톡 전화 안하더라구요, 2주는 기본이구요,화가낫지만 이해해줫습니다. 최소한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으니까요, 에휴그러다보니 한주에 최소 3-4번은 장거리 운전중이거나 손님과 얘기하고 있거나집에 돌아오면 잠만 자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들 습성상 힘든 하루가 끝나면 집에와서는 멍청하게 머리비우고 아무생각도 없이 예능틀어놓거나 게임하거나 뻗어버리거나,, 그래서 저도 배려를 했습니다. 퇴근하고 딱 집에 들어가는 길(과정)에 잠깐 전화한다던지, 점심에 한다던지, 잠자기 일보직전(11시 12시)에 전화한다던지 , 제선에서 시간을 맞춰 전화해주었습니다.그런데 그것도 받는 회수가 50% 반반, 핑게도 하찬은게, 전화받으면 폰게임 꺼진다 , 샤워하고 있었다, 누워있었다, 졸고 있었다, 예능보고 있었다. 화장실 갓었다, 고양이 밥주고 있었다.이해합니다. 이해해요, 부재중 봣으면 다시걸어주거나 나피곤해서 지금잘꺼야 라는 문자 해주는게 상식아닌가요? 안합니다. 다음날, 도 안해요,
그리고 최근에 문제가 된것이 두루 고향 친구들을 만나다가 다리건너 만난 사회 친구들끼리 (남자 여자 섞여서 최소 3명 최대8명이상 ) 매주 5번은 술놀이를 합니다. 6-8시 사이에 매장문을 닫는데 끝나고 늦으면 3시까지 술을 마신답니다. 처음에는 인증샷을 보내거나 간간히(주 1회) 저녁에 전화를 하더니(최대 10분통화) 최근 10월부터는 아예 잠수를 타더라구요. 전화를 해도 안받습니다. 카톡 문자 다 안봅니다. 제가 참다참다 11월에 한번 12월 에 3번 짜증을 좀 냈습니다.11월에는 그냥 일반 연락화제로 싸우는것처럼 연락좀 해라로 경고차원에서 짜증냇구요.12월에2차례 경고를 더 했습니다만 12 24,25일에 잠수타길래 3일뒤에 연락이 닿아서 따졌더니글쎄 저를 잊어버렸답니다. 클스마스에 밖에나가면 온 천지사방에 커플들인데그 사회친구들이랑 퇴근하고 매일 술마시고 노느라고 생각을 못했답니다. 저 상처 받았어요.
저 성격좋아요 쌍둥이자리에 O형입니다. 모두가 불편해하는 도도하고 까칠한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구요, 괴팍하고 꽉막힌 교수님들과도 잘지냅니다. 오죽하면 까칠하고 예민하신 교수님이 저한테 너는 참 두루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라고 했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너무 헤픈 스타일은 아닙니다. 김혜수처럼 눈크고 입크고 세게 생긴 인상이구요, 찌질한 선배들 저한테 함부로 스킨쉽(툭치거나 뭐가르쳐준다고 하면서 딱 붙는등)하거나 조교나 과사 쌤조차도 저한테 막말 못합니다. 저 선확실하게 긋구요, 센인상때문에 일부러 잘 웃지만 매사에 똑부러진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아요,
다른 여자들처럼 선물을 원한것도 아니구요, 비싼밥먹자고 한것도 아닙니다.12월 24일날 제가 졸업식이었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데이트일정(제가 고향에 가는걸로)이 있었는데 클스마스 한주전부터 언급이 없길래 잊어버렸겟지로 이해했습니다실제로 3일뒤 졸업식인걸 잊어버렸답니다. 크리스마슨지도 몰랏다네요카톡 문자 전화 다 안됫었습니다.
11월 부터 지금까지 싸우고 있습니다.이런게 감당이 안되면 정리하자 라고 제가 얘기 했지만 그때마다 그때 가서 생각 하잡니다.
저번주에 제가 처음으로 한시간동안 전화를 걸다걸다 안받아서 결국엔 배터리가 다돼서 꺼질정도 로 걸었습니다. 그다음날 '부재중뭐고?' 5글자 문자로 보내더니 하루종일 문자 카톡 전화 다 안하고 이틀정도 지낫습니다.
고향가고나서 저희희 연락관련 대화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죠,연락좀 해라 라는 저의 말에,,보고싶으면 니가 하면 되잔아,내가 자꾸 까먹으니까 니가 문자남기면 할께,-게임은 제시간에 꼬박꼬박 확인하면서 톡하나 할 시간이 없나 봅니다.
의무적으로라도 나한테 카톡이라도 해라.알람이나 시간 정해놓고 전화하는척 노력이라도 좀 해라나원래 전화로 말하는거 실어하는거 알잔아,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더 좋아,난 왜 그게 안될까, 전여친들이랑도 이것땜에 자주 싸웠는데,니가 하면 되잔아,
나한테 뭐해줫냐 내생각은 하냐 라고 했더니데이트할때 내가돈쓰자나 합니다. 여기서 제가 발언을 잘못하면 욕먹을수도 있느데요,어플로 쿠폰만 사먹으면서 돌아다니고 3만원 넘어가는 건 안사는 남친입니다.물론 욕을 하겟지만 모두가 그렇듯, 밥까진 아니더라도 제가 사기도 합니다.
전화통화중 제가 막 얘기 하고 있는데 엉뚱한 말을 합니다, 무슨말이냐 그러면20분이나 통화했이니까 끈어달랍니다. 처음에는 저도 끈어주었는데,나 샤워해야돼 게임해야되 하는 얘기로 자꾸 끈어달라그러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나쁘더군요한번도 내일 계속얘기하자라는 컨셉으로 저를 달랜적이 업고 제가 스스로 할수 없이 끈어줬습니다. 자기가 전화먼저 한적이 가뭄에 콩나듯,
제가 부재중사건을 지난주에도 한번또 햇습니다. 그랬더니전화로 이런얘기 하는거 짜증난답니다. 기분좋게 웃으면서만 통화하잡니다 아니면 끈으랍니다.만나서 얘기 하자는 인간이 오늘도 술을 마십니다.
1월 30이 남친 생일(집에서는 음력으로 보냄)이라서 몇달전부터 데이트 노래를 불렀었습니다. (둘다) 이번주 2틀전에 30일날 그 사회 년놈들이랑 술을 먹어야해서 오지말라는군요,저희 2월이면 2000일인가 됩니다. 그래서이번엔 제졸업식도 있었고 두루 기분좋은 방학기간이라그래도 난 너처럼 안챙겨주는 못된인간 아니니까 생일은 챙겨주려고 한달전부터 처음으로 선물까지 사둿습니다. 3가지를 삿는데 기분나빠서 한가지는 가서 반품했습니다. 셋다 베스트물건이라서 사이즈가 없거나 한거를 겨우 겨우 구햇는데,, 아무튼 그 인간이 하는 말이약속은 니가 먼저 했지만 친구들쪽이 훨씬 영양가가 있다는군요그래서 나도 부르면 안되냐니깐 서로 불편하답니다. 갑자기우리 서로 결혼은 힘들겠답니다. 여기서 서로 가치관 차이가 나는데요,모든 남자들이 그러듯 바닥부터 시작해서 혼자 우뚝 서겟다는 (부모손안빌리고) 사상저는 외동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내가 안가지겟다고 해도 부모님이 알아서 챙겨주실텐데 뭐하러 밑바닥까지 내려가서 힘들게 다시 올라와 라는 주의구요, 저보고 된장녀래요, 아무튼 부모님 주시는거에 제꺼까지 보태서 더 큰걸 마련하는게 잘못된건가요? 부모님 주는걸 아예 거절해야 되는게 맞답니다.그리고 그 만나는 사회년놈들 중에 남자한테 안기대고 결혼해도 각자 자기돈 쓰면서 살겟다는애들이 대부분이라면서 얼마나 여자들이 대견하냐고 하더라구요,
저요, 전액장학금으로 학교다녓구요, 용돈모아서 대학생때부터 용돈모아서 환율재테크 하고, 단순알바하면 돈은 벌지만 시간낭비인것같아서 조금이라도 수고비주는 대외활동, 자원봉사, 다녓구요, 공모전 상금으로 적금예금 들면서 살았구요, 인터넷 공구모집하면서 조금씩 수익도 창출했습니다. 제가 몸이 비실거려서 식당이나 공장에서 못견뎌내는 저질이라는 것을 스스로 잘알아서 나름 열심히 살았어요, 결혼해도 직장다닐생각이구요,
며칠 잠수타더니 갑자기 화내면서 헤어지잡니다. 황당하더군요, 감언리설로 저를 설득하더니 갑자기 너혼자 정리했냐 이러니까 너가 정리될때까지 기다려 주겠답니다. 이건 무슨 상황인가요? 저번에 싸울때 지금 당장 만나서 정리하자 지금 갈께 하니까 술마시러 가야 한다는군요, 다음주에 보자는군요, 선물도 그때 달라고 하는군요,답답하면 그동안 인터넷이 사연올려 보던지 하더라구요,그러더니 전화로 헤어져도 되잔아 하더라구요, 꼭 얼굴보고 정리해야 되냐 라고 하더라구요아무리 표현력이 떨어지는건 알았어요, 당췌 앞뒤말이 앉맞으니 술마시는 년놈들 중에마음에드는 암컷이라도 생겻는지,, 자기는 깨애끗 하답니다. 저랑 빨리 정리하고 정상적인 연애 하고 싶다는군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여기서 조건 언급하긴 실지만 저 자기관리 확실합니다,, 166/55키로 학부시절 모은돈만 3000만원공식 제앞으로 된 아파트 32평 한채, 딸바보부모님은 무역업을 하십니다. 이후꺼는 더 말하지 안겠습니다. 남친은 169/66 3년 직장생활까지 해서 모은돈 7천이라는군요, 그것도 아버지의 땅투기에 투자 햇습니다. 형제 둘다 아버지 가구매장에 올인할경우 나뉠몫이 어떨지 뻔하구요,
아,, 쓰다보니 제가 너무 관대하게 대해준것 같네요, 제주변 여자분들이나 판을 보면 하루에 카톡만 해줘서 외롭다, 90%출장인데 2-3시간에 한번씩 전화해주는 남친을 갖고 있으면서도 외롭다, 공허하다,저요, 한주에 4번은 전화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자꾸 잊어버린다는군요,잊어버린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상처받네요,
대통령이라도 되나요? 남들처럼 공무원시험이다 야근이다 뭐다 하면 정말 바쁜거잔아요?연애도 결국은 힐링아닌가요? 도대체 맨날 웃기만 하는 인형같은 여친을 원하는건지,널 안좋아하면 데이트고 뭐고 돈안쓴다라로 하네요,
제남친,, 이제 정말 정리해야 겟네요, 똥차맞나요? 둘이 같이 볼꺼니깐 조언, 질타 부탁해요~
두시간씩이나 글을썻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쓰다보니 마지막에 논리정연하지 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