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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에 가입하려고 어린아들과 가출한 여성

밤을걷는선비 |2015.01.31 14:48
조회 7,389 |추천 12
수니파 무장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만행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파키스탄에서 IS 연계 세력이 시아파 사원을 폭탄으로 공격해 61명이 사망했다고 하니 말이다.


 한 경찰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폭탄이 든 쇼핑백을 사원 안에 두고 나갔다"고 말했지만 현장에 있던 몇몇 신도는 폭탄 조끼를 입은 남성을 봤다며 자살폭탄 공격이었다고 주장하고  지난해 11월 이슬람국가(IS) 지지를 선언한 수니파 무장단체 '준둘라'(신의 아들이라는 뜻)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준둘라의 파하드 마르와트 대변인은 "시아파는 우리의 적"이라며 "그들의 사원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는데 종교적 이유로 무고한 시민들의 생명을 파리목숨처럼 여기는 IS의 극악무도한 만행에 기가 막힐 따름이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사실이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알바니아 여성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6살 난 아들을 데리고 지난해 가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한다. 알바니아 국적의 남편과 이탈리아에서 20년 동안 살아온 이 여성은 지난달 17일 남편과 십대 초반의 두 딸 몰래 막내아들만 데리고 집을 나섰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이 여성에게 지하디스트는 아들을 데리고 IS에 가입하면 경제적 혜택을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이런 악마같은 조직에 자기 아들까지 데려가서 가입하겠다는 사람의 멘탈이 정상이란 말인가?

아마 경제적 도움을 받기는 커녕 이 여성은 무자비한 IS의 성노예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IS가 쿠르드족의 일파인 야지드족을 잡아 노예로 만들고 여성과 아이들은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 적으로 충격을 안겨다 주지 않았는가?

 
 더욱이 포로로 잡힌 한 젊은 야지드족 여성은 불과 몇 시간만에 IS 조직원들에 의해 30번 정도 강간을 당했다고 전해져 전세계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신 못차린 일부 청소년들이 IS의 환상에 빠져 조직원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IS 실체를 폭로하고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계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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