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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조언부탁해..

여자 |2015.02.01 21:47
조회 40 |추천 0
전 올해 20살이고 여대생이 됐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중딩~고딩의 학창시절을 함께해온 정말 친한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키도 170에 육박하고 모델같이 쭉쭉 뻗었으며 얼굴도 갸름하니 무쌍이지만 느낌있게 이쁩니다.

저는 150 초반에 못생긴건 아니지만 그저 초딩처럼 귀여운.. 정말 그냥 귀염상입니다.

중학교때부터 늘 붙어댕겨서 그런지 다들 제가 혼자 있거나 제친구가 혼자 있으면 ㅇㅇ이는? 하면서 세트로 엮고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건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오히려 누가봐도 베프!로 보이는 친구가 한명 있다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성격에 대해서도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내숭,가식 하나없이 털털하고 친구들을 웃겨주는 걸 좋아하고.. 음 말 그대로 여성스러운 부분보단 쿨(?)하고 장난끼가 넘칩니다.

여기까지가 읽으시는 분들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이였구요.. 이제 저의 고민입니다.

저에겐 남사친이 몇명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드는 의문이 '얘네는 나를 정말 친한친구라고 여기고 지내는건지 아니면 제 친한친구에게 조금 더 가까워지고자하는 발디딤판으로 사용하는지' 가 의문입니다..

저렇게 쓰면서 몰려오는 자괴감은..상당하네요..

무튼 저렇게 생각하게 된 예를 하나 들어드리자면, 고딩 초 친하게 지내던 중딩때 남자사람친구들과 최근 연락을 하고 지냈는데 그 중 제가 한명을 호감있어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몇주를 연락하다가.. 제가 호감있어하던 남자애가 만나자구 하더군요.(단톡방 인원 : 저,남자애,남자애2)
전 기쁜마음으로 알겠다고 한 순간..

"그럼 ㅇㅇ이 친구도 부르자! 여자도 두명이여야지"

하더군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절 안좋아하는건 분명할뿐더러 절 그저 여자소개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며칠 뒤,

"ㅇㅇ아 나 ㅁㅁ이한테 연락해봤다 ㅎ" (ㅁㅁ이가 제 친한친구)

네.. 그냥 이제는 안좋아하구요 마음은 접었는데.. 저 얘기를 저한테 왜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냥 저때 제가 느낀감정은
'아, 얘가 나랑 여태까지 연락했던 이유도 ㅁㅁ이한테 연락하려는 절차를 밟았던건가' 였습니다..

사실 이런 경험이 정도만 좀 달랐지 세번정도 더 있었습니다 그전에도..

글재주가 없어서 이정도로 쓰고 마무리 지을게요. 저는 ㅁㅁ이랑 인연을 끊어야 그제서야 제 본연의 모습만을 보고 친구/연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날까요..?

너무 이 사람 저 사람 다 착하게 정주고 털털하게 대해준게 탈일까요..?


진지하게 조언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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