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으로 인해서 남자친구가 요 몇일사이 급격히 변했습니다.
아마 저에대한 마음도 변한것 같습니다.
전에는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고 다정스럽고 착한 남자친구였어요..
저한테 항상 그랬죠
자긴 변하지 않는다고..
자기만 변하지 말라고..
우리 사랑 영원하자고...
제가 겉으로 표현을 잘하는성격이 아니라 말로는
앞일은 모르는거야 이러면서 핀잔을 주곤했습니다.
정말 속마음은 이 사람과 영원히 사랑하고 싶다..
자기야 난 자기를 정말 많이 사랑해..
내 소중한 사람 내옆에 항상 있어죠..
속으로 남몰래 속으로 빌기도 많이 빌었습니다..
저한테 정말 잘하던 남자친구였습니다.
누가봐도 부러운 커플이였고...
제 주변에 친구들의 남자친구들을 봐도 제 남자친구만큼 자기 여자친구한테
잘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난 복받은 여자라 생각하며 이 사람을 생각하면 고맙고..행복하고..너무 소중하고.,...
너무 소중했던 나머지 이 소중함을 겉으로 표출할 방법을 몰랐나 봅니다.
겉으론 아닌척....
제 속마음을 숨기기게 급급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저에게 잘하고 저만 보는건 너무 당연시가 되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이 사람은 내 옆에 변함없이 있어줄꺼다 하는 몹쓸 믿음마져 생겨버렸던겁니다...
그래서 전 더 못되져만 갔고
술먹고 막말하기 일쑤고..
전에 남자친구 얘기를 해대고..
누구한테 물어봐도 다 제가 잘못했다 합니다..
제가 잘못했죠..
이 잘못을 지금에서야 깨달은 겁니다....
제 남자친구..이런 저 때문에 많이 지쳤었나봅니다...
이 사람 많이 변해있네요..
너무 냉정하게 변했습니다.
저한테 욕한마디 않했던 사람인데..
인젠 쫌만 화가나도 저한테 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던 욕을 합니다..
전 바보같이 받아줍니다...
나한테 그렇게 욕을 해대는 남자를...
내가 잘못했다는 말로 내가 지은 죄 지금 나 벌 받나 보다 생각하며 감수하려합니다.
어떻게든 전에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들려고 노력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정말 마음이 떠난건지....
전 그냥 나한테 화나서 이렇게냉정해진거다..이렇게 생각하고 노력할려고 했던건데..
제가 잘못 생각했었나봅니다..
너무 냉정하게 완젼히 다른사람으로 변해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전에 남자친구의 그 다정다감했던..
그리고 날 사랑스럽게 봐주던 그 행동들 눈빛들..
자꾸 생각나고...
생각하면 할수록..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그때로 돌리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점점 이러다 제가 더 집착해서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질려서 떠나버릴까봐 겁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리플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해요..
특히 베플로 올라온 글 읽고 또 읽었습니다.
꼭 새겨들을께요
그리고 꼭 명심할께요
저도 강해져야겠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대처할 강한 마음을 가지고
베플 말씀처럼 그렇게 하도록 정말 죽도록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