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게임에 빠져버려서
신경도 안쓰고 무뚝뚝하게만 하고
계속 귀찮게 해서 일주일 전에 제가 찼습니다..
저도 얼마나 개쓰레기짓했는지 압니다
다른 글도 수없이 찾아보고 답답해서 ..직접
글 쓰네요.
사귈 때도 여자친구가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심하진않았지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너무 빠져버려서 그만 일을 저질렀어요
그래서 헤어지고 제가 휴대폰이 심심해서
주변 아는 여자들한테 페이스북 메시지로
뭐하고 지내냐 롤하자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여자애가 심심하다고 노래방을
가자그래서 갔는데 들어간지 15분 정도 흐르니
여자친구 생각이 미친듯이 나는겁니다
다른여자는 다 쳐다보기도 싫구요.
그래서 그날 집에 와서 새벽에 여자친구한테
태연한척 뭐하냐고 그런식으로 물어봤는데
먼저 연락해서 신기하다고 하면서 나와서
내일 밥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흔쾌히 수락하더군요
그래서 만나서 갈비탕먹고 노래방을 갔습니다
헤어진지는 7~8일 정도 된상태이구요
그래서 노래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폰을 잘안하던
여자친구가 계속 카톡을 하더군요
그래서 책상에 있길래 홈키버튼 눌러서 봤더니
❤️이름❤️이렇게 남자이름으로 되있는겁니다
제가 예전에 사귈때부터 남자는 다 차단할정도로 극심하게 싫어해서 보자마자 이성잃고..
옷들고 혼자 뛰쳐나갔습니다 잠시후
여자친구가 따라나와서 뭐하냐고하길래
하트 뭐냐고 했더니 '그냥 친구라고' 이 말만
계속해서 제가 택시 잡으려는 모션을 하니
여자친구가 후회안하지? 이러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카톡을 했더니 제 페이스북
비밀번호를 치고 제가 여자한테 페메한걸
다 보고 복수하려고 친구를 그렇게 해논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만나자해서 택시타고
밤11시에 여자친구집앞으로 가서 사실 노래방을
갔었는데 너 생각에 미칠거 같다고 얘기하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던 여자친구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계속 빌면서
대답안해주면 집앞에서 하루종일 있을거라고 얼어죽어도 모른다고 진짜 찌질하게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끝까지 말안해주더니 집에 가서 카톡하면
대답해준다고 해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카톡하니 '사실 다시 사귀어도 예전처럼 지낼 자신이 없어' 라고 하더군요 거기서 제가 뭣땜에 화가 났는지 '그럼 연락 안할게' 라고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별말없이 '알았어' 라더군요
그래놓고 제가 다음날에 또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잘 연락하다가 또 반복되서 연락안한다고
해버렸습니다. 근데 너무 미련남고 슬퍼서
친구한테 술 한잔 사준다고 불러 술은 마시는데
여자친구한테 어디냐고 카톡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술먹고있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온다는군요
다먹을쯤에 연락하라고 여자친구가 그랬어요
친구들은 제 상황을 다 아는상태라 다시사귈거같다고 해서 내심 기분좋았는데 여자친구가 데리러와서
둘이 나간후 제가 떼써서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선 술기운도 있으니 맨정신으로 하지못했던 솔직한마음 같은걸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나 갈게' 이러고 앉아서 신발을
신을때 제가 뒤에서 팔잡고 너 없는동안 이러이러
했다고 잘못했다고 부탁한다고 빌었는데
여자친구가 우는겁니다 그래서 왜 우냐고
눈물 닦아주고 물어봤더니 진짜 아직은 대답
못하겠더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와서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에선 예전에 사귈때처럼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갑자기
늦게까지 못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집이 비는데
확인전화 받아야된다고..그래서 제가 그럼 내일아침에 또 보러갈께 이랬더니 내일은 아침일찍 서울을 간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떤언니랑 통화하더니 요앞에 아는언니 오랜만에 와서 얼굴좀 본다길래 같이 나갔습니다
둘이 얘기하길래 뒤에 가만히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언니가 같이놀재 이러는겁니다
전 진짜 싫어서 그럼난집갈께 이랬더니
그 한마디하자마자 조심히가 이러고 들어가버렸어요 그 상황에 어이가 없어서 전화해서 피시방에
있을테니 다놀면 전화하라고 데려다준다고 했더니
제발 그러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언니네집에서잘수도있다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에 일찍가야되지않냐고 했더니 아몰라 집가~ 계속이래서 제가 장난하냐했더니 아 만나기싫다고 이러고 끊드라고요
그래서 어이없어서 카톡으로 뭐하는거냐고
좀전까지 행동은 진짜 잘해줬으면서 뭐하는짓이냐고 했더니 그럼 그냥끝내든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진짜 화나서 사람가지고놀았냐고 계속카톡을 했습니다 안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약간 막말좀 카톡으로 했더니 새벽3시에 답장오더군요 그래서 말다툼좀 하다가 또 제가 욱해서 연락안한다고 잘지내라고했습니다..역시나.. 또 다음날 연락을 했습니다 저녁쯤에 서울가고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없었던 일처럼 잘 대화하다가
배고프대서 편의점에서 뭐사먹으라고
2천원도 보내줬구요 문제는 이제부터에요
카페에서도 만났을때도 자기는 남자랑 연락도
만난적도 없다고 했었어요 저한테 근데 알고보니
그 ❤️이름❤️랑 연락하고있었더라고요 자기말론 먼저한게 아니라곤 하는데 저 만나기 2일전에도 만났었다는 것도 들었구요 물론 제가 차고 연인사이가 아니니 전 뭐라고 할 자격이 안되는거 압니다
근데 저한테 굳이 그걸 거짓말치고 그래야됬을까요?
여자친구도 제가 거짓말,남자관계 싫어하는걸
넘어서서 진짜 폭발하는거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진짜 심한 막말들을 했습니다
진짜 막 퍼부었습니다..카톡으로요.
그랬더니 나보고 알고 좀 짓거리라며
차단한다고 하길래 차단하라했습니다
차단하든지 말든지 계속 말할거니까 라고하고
계속 타자치고있는데 여자친구가 내일아침에다시오니까 만나서얘기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 그 후회한날부터
며칠간 거의 한숨도 못잤습니다.. 밥은 3일정도에 한두끼..? 그래서 자ㅏ려고 누웠는데 몸은 피곤하고 눈은 아픈데 잠이 도저히 안와서 pc방에 가서 도착시간인 11시까지 날밤을 새우고 만났습니다
만났을 때 초반은 어색함 없이 편의점에서 만나서
여자친구가 라면먹는다며 라면을 사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제는 미쳤었던거 같고
나랑 다시해볼마음 1퍼센트도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여기서도 여자친구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미련남아도 포기하려했습니다 근데 또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확실히말하라고 너가 계속 이러니까
내가 답답하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니
그럼 '그냥만나지말자 만나서 이러는거같으니까'
이러는갑니다 그래서 제가 금새 또 찌질해져서
빌고 빌었습니다 여친은 계속 제 얼굴만 쳐다보더라구요 제가 계속 구걸하니 여자친구가 이제 집가자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하고 가랬더니
제가 올해에 군대를 가거든요 근데 군대제대하고 자기앞에서 군복입고 멋있게 고백하면 받아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게 어이없어서 멍하니
쳐다보다가 여자친구는 진짜 마음이 없는거 같아서
애써 웃으면서 알겠다고 그동안 남자만나면 고백안해 라는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택시타고 가려고 택시 잡으려는데 여자친구가 일로와봐 이래서 앞에 갔더니 울드라고요 완전 펑펑 그리고 안기길래 이제 받아주는줄알고 존x나 설레면서 눈물닦아주고 왜울어 이랬더니 자기가 너무 나쁜년 같다고 미안하다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달래주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는데 꼭 군복입고 멋있게 고백하래요 저 차인거맞죠? 혹시몰라서 제대날짜디데이다해놨는데..그리고 제가 말주변이 어두워서 여자친구가 좀 나쁘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제가 진짜 개ㅐ쓰레깁니다 여자별로사귀어본적도없고 차여본적도없어서 이렇게 매달려본적도없구요 전 제 인생에서 제대로된사랑은 이번여자친구가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방식이 잘못된거같고 막말도하고..
미련이랑 아쉬움이 이렇게 아플지 몰랐어요
장난으로 잡은것도 아니고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하고싶어서 계속 찌질하게 잡았는데
군대 갔다오라는건 당연히 차인건가요..? 저한텐 자기도 남자안만나고 기다린다고했는데 ..
정말 제가 쓰레긴건 아는데 욕먹을거 각오하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네이버에 검색하다가 판이란게 떠서 여기다가라도
끄적여봅니다.. 참.. 남자랑 연락안한다면서
하고있더라고요 한명도 아니고..이건 제가 완전히 희망없다는걸까요? 아니면 300일간거의매일같이있었는데 혹시 저처럼 제생각이 나서 돌아올확률은 없는건가요..? 지금까지 이번빼고 3번정도 헤어졌었는데 누가 잘못했든 제가 항상 잡았습니다.. 꼭 제대로 읽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악플도 괜찮아요 너무 힘듭니다 절 가지고 노는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