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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해킹(1)

장린 |2015.02.04 17:41
조회 658 |추천 2

최근 한 달간 아주 무시무시한 일을 겪고 있네요. 아직 진행중이라...어디서 풀어야 되는 문제인지 도움 구합니다

 

- 12월 초 집에서 사용하던 두 대의 노트북이 차례로 V3 업데이트가 안되고 윈도우 디펜더가 꺼져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시작되었어요.

- 노트북 하나는 2013년 겨울쯤 쿠팡에서 구입한 윈도우 8.0(os), 또 하나는 삼성센스 509모델(os미장착이라 닥터*에 출장요청했더니 김바* 이라는 기사가 2014년 8월경 윈도우7 os 장착해줌)

 

- 당시 닥터* 기사가 하드가 고장났다면서 이제 1년 사용한 삼성노트북(그 전에는 제가 학교에서 업무용으로 쓰던 os를 설치해 사용해오다 퇴직하면서 이제 새로 설치할 필요가 있었음) 하드를 교체해야한다기에 하드교체비와 os설치비용해서 10만원 정도 지불

 

- 깜박하고 내가 못챙기는 바람에 하드를 그 기사가 그대로 가지고 감. 나중에 생각나서 전화하니 이미 버리고 없다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음

 

- 문제는 12월 초 우연히 삼성노트북 제어판에 보니 Ash disk driver 라는 프로그램이 깔려있어 삭제를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게 usb를 하드로 인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나와서 곧바로 인터넷 통신회사에 서비스 정지를 요청함

 

- 왜냐하면 당시 유플러스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공유기 비번이 너무 오랫동안 노출된 것 같아(두 번 정도 이사를 해 외부노출이 되어 새로운 프로그램이 깔렸다고 생각함) 비번수정을 하러 들어가니 유플러스 관리하는 사이트상에 공유기비번 10자리가 그대로 실시간 노출되어 있었음. 문제는 내가 다른 숫자로 수정을 해도 수정하는 내용이 전혀 암호화되지 않고 그대로 수정된다는 것!! 이게 무슨 비번이야? 어쩌면 이렇게 비번관리가 허술하냐고 따지면서 유플러스 서비스를 해지요구함. 근데 웬일인지 위약금 어쩌고 하던 담당자가 너무 수월하게 다음 주 바로 위약금없이 해지 처리되었고 혹시나 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 외부아이피가 나왔느냐 물어보니 담당자 왈 <외부 아이피는 나온 게 없고 그냥 경찰수사를 요청하는 게 좋겠습니다> 라고만 이야기해 느낌이 안좋았음

 

- 지금은 CJ핼로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달 정도 지나는 동안에 모든 디지털 신호로 작동되는 기기는 마치 연결이라도 된 것처럼 고장을 일으키고 있음

 

 

- 컴퓨터 두 대 모두 업데이트 안되고 인터넷 사용이 안됨. 인터넷 전화는 은행이나 증권회사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중국 연변 말씨 쓰는 사람들이 비밀번호나 주민번호 물어보는 통에 이게 진짜 고객센터인지 해킹세력인지 구별하느라 머리에 쥐가 내리고 노이로제상태로 계속 긴장의 연속이고,,,,,,,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계속 엉뚱한 곳으로 나를 유도해 헤메게 만들고 .... 심지어 거실 부착 월패드나 아파트 출입문 번호키까지 전부 해킹된 게 아닌가 초기화하면서 하나하나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임. 웃기는 것은 삼성노트북을 새로 포맷을 하니 인터넷 TV가 고장이 남(사용자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메시지) 전화선(아무 신호음 없어 새로 KT에 연락함) 아파트 현관문(도어 바탕화면 색깔이 그동안의 밝은 블루에서 흑색으로 확 바뀜) 내비게이션(이제 엉뚱한 곳으로는 안가고 있다는 점) 설정이 바뀌면서 이전과 확 달라졌다는 점. 그래도 세팅환경이 바뀌어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려니 생각하고 하나하나 기사들 불러 다시 점검 중인 상태임.

 

- 그동안 김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도 신고했으나 구체적인 피해가 없으니 기술적인 문제는 해당 전자회사로 연락하라고 해서 포기하고, 서초경찰서, 강남경찰서까지 갔으나 모두 접수 자체가 안되고 상황만 설명하다 돌아옴. 지금은 노트북 두 대 모두 포맷하고 아무 것도 설치하지 않고 비워둔 상태이고 새로 삼성노트북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임.

 

- 그런데 아직 안심이 안되는 것은 KT유선전화도 사용환경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이예요. 어떨 때는 연결이 되었다가 어떨 때는 외부에서 전화를 걸면 통화중이라는 신호가 나와서 마치 누군가가 전화선을 통제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네요.

 

- 한 달 동안의 위협적인 상황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경찰력과 정보통신회사들의 수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됐어요. 웬지 앞으로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지 아무도 지켜주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함이 아직도 듭니다. 그리고 보안문제는 우리나라 심각합니다. 엘지유플러스나 CJ핼로우 같은 제가 이용해봤던 통신사들 전부 공유기 비번 암호처리 안하는 게 첫 번째 문제이고, 두 번째는 윈도우 OS예요. HP나 LG, 삼성 같은 전자제품 회사들이 사용하는 OEM방식의 윈도우들이 제대로 검증된 상태에서 들어왔는지 아닌지 한번 대대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SYSTEM이나 ADMINISTRATOR 권한으로 외부 해킹세력이 들어왔다고 봐요. 왜냐하면 랜드라이브 깔기도 전에 OS만 포맷했는데도 노트북 환경을 마음대로 설정하고 변경하는 걸 보면 합법적인 권한을 가장해 들어오는 것 같애요. 즉 시스템권한 자체가 바로 악성 해커일 수도 있다 생각해요.

 

- 사용자명 문제 (제가 한글로 로즈라는 사용자명을 설정하고 잤는데 그 다음날 아침 로그인하려고 보니 영어로 rose로 바뀌어져 있네요. 이건 사용자 권한 설정과도 관련있는 중요한 문제인데 말이죠. 이건 엄연히 다른 사용자이거든요.)

 

- 컴퓨터이름문제 (제가 영어로 home이라고 설정하고 장치관리자나 사용자 권한에서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 사용자로 확인해보면 제 컴퓨터명이 대문자 HOME로 나오는 거예요. 이것 같은 컴퓨터 맞나요?)

 

- 사용자 권한 문제 (기본 SYSTEM, ADMINISTRATOR, USER가 왜 항상 복수죠? 일반 가정용 컴은 한 사람 명의로만 권한 설정해놓고 패스워드로만 접근하는데 사용자 권한에 ADMINISTRATORS, USERS로 접근할 수 있고 쓰기와 수정 권한까지 있으면 보안에 상당히 위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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