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날 청주에 있는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사각턱 보톡스 주사를 맞았습니다. 개업행사로 가격도 싸고 해서 맞았는데 맞을때부터 오른쪽 턱이 아프더니 이틀째 붓고 삼일째 음식을 씹으면 볼록하게 턱이 튀어나오는 현상을 겪고 일주일하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엠보싱현상이라는 사실을 찾아냈고 전화 상담후 2월 6일날 다시 내원을 했습니다. 처음 주사를 맞은날 의사선생님께서 대뜸 다른 시술들도 권하시고 하는 모습이 좋게 느껴지지 않고 부작용이 왔다는 사실에 신뢰가 가지 않아 다른 원장님으로 닥터를 바꿔달라고 했고 6일날 S닥터에서 진료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엠보싱현상외에 통증도 있었기에 실장과 그런 상태를 먼저 상담하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데 피가 나와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덜컥 겁이 났습니다. 주변에 누구도 보톡스를 맞고 피가 나 통증이 있단 얘기도 못들어봤고 부작용으로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간 흥분한 상태로 그럼 어떡하냐 약처방은 안해주냐 이대로 있어도 되는거냐 물어봤습니다. 괜찮탑니다. 뭐 머리를 어디 박아서 피가 난다고 우리가 무슨 약을 먹냐합니다. 그래도 밖으로 나는 피와 보톡스를 잘못맞아 안에서 생긴 피가 괜찮은걸까 빼내야하는건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일단 괜찮다하니 그부분에 대해선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엠보싱현상은 어떡하냐.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되지않아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지금 이 현상이 엠보싱 현상이라하더라. 이건 괜찮은거냐 했더니 갑자기 대뜸 그래서 나랑 지금 지식대결하자는거야?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당황하고 화도 난 저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된건지 정확한 설명은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했더니 지금 했잖아. 이럽니다. 이 이후 대화는 ""로 대신하겠습니다.
본인: 지금 아픈거에 대해서만 얘기한거잖아요
의사:그래 했잖아! 그래서 뭘 원하는데?
본인:아니 이 현상에 대해 왜그런지 얘기해달라고요
옆에 있던 여실장: 아니 제가 얘기 했잖아요 괜찮다고요 진행 현상이라고요
(그렇지만 전 의사에게 의학적인 정확한 정보를 얻고싶었습니다. 괜찮다. 과정이다. 한달뒤에도 이러면 다시 해주겠다. 이런말 말고요. 물론 실장과의 상담에서는 저말만 했죠)
본인: 아니 정확하게 말을 해달라고요
의사: 괜찮다고
본인:(거울을 보며) 이게 괜찮다고요?(어금니를 씹으며 오른쪽 볼이 튀어나오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의사:어 괜찮아
본인: (화가 날때로 나 실장에게 보여주며)지금 이게 괜찮은걸로 보이세요?
의사: 내가 한것도 아닌데 나한테 와서 왜이러는데? 너 나 처음 봤지 우리 오늘 처음 만났죠? 근데 나보고 어쩌라고! 야 나가
본인: (실장을 바라보며) 제가 이럴려고 의사 바꿔달라고 했나요?
하고는 나와버렸습니다.
정말 나오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어찌해야할 바를 몰랐습니다. 환자가 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부작용 현상이 와 찾았는데 반말 찍찍하며 살기 가득한 눈으로 대뜸 저렇게 얘기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나오면서 실장에게 큰 소리로 따졌습니다. 안그래도 이병원 이상하단 얘기도 들었는데 싸다고 괜찮겠지 하고 온 내가 바보라며.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저에게 주사를 놔준 의사 선생님이 오시더군요. 무슨일이냐며. 괜찮다고 일단 환불해달라고 하는데 계속 자초지종을 물으시길래 얘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의사를 바꿔달라했다는것도 얘기하며 그부분에서는 기분나쁘시겠지만 죄송하다고도 이야기 했고 그 의사가 저에게 대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S의사가 다시 나와 저에게로 달려들며 나가라고 딴데가서 행패부리라며 말하는 뽐새를 보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너 니엄마 앞에서도 그렇게 얘기해보라며 부모를 데려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다른 원장님께서는 말리고 방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여전히 저에게 달려들려고해 굉장히 무섭고 위협적이었습니다.
저는 환불카드도 엄마에게 있고해서 엄마를 불렀습니다.
그러고 잠시뒤 엄마가 오셔서 반말하며 달려든 의사가 누구냐며 소리치셨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겁에 질려 울며 전화하는데 화 안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더니 실장이 업무방해라고 이러면 업무방해죄라고 엄마를 붙잡습니다. 그치만 엄마가 계속 그의사가 누구냐고 하니 송의사가 나오더니 "왜 나다! 이거 엄마나 딸이나 똑같구만 그엄마에 그딸이지 이것들 똑같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엄마는 그 태도에 더 화가나 지금 이게 의사로써 할 말이냐고 하며 언쟁을 높이다 다른 간호사들과 실장에게 실장실로 끌려갔습니다. 그 후 다른 원장이 계속 저 사람이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며 사과를 했지만 저희는 저 S의사의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끝끝내 나타나지않아 나가려는 찰나 문앞에서 디시 마주쳤습니다. 그러더니 그 S의사가 저희엄말보며 하는말이 "잘가라 다신 오지마라^^"이러더군요. 아주 피가 거꾸로 솓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언쟁이 시작됬습니다.의사면 의사답게 하라 했더니 상스러운것들은 상스럽게 대해줘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정말..나중에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간호사는 나가라고 엄마를 붙잡고 문밖으로 내보내길래 제가 모실꺼라며 엄마를 잡았더니 엄마를 잡을 팔을 밀쳐내며 놓더니 데려가세요 라고 합니다.
아니. 이병원에서 맞은 주사로 인해 부작용이 생겼고. 그것도 상담과정에서 이런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는 설명한번 없이 이런일을 겪고 재방문한 병원에서 환자에게 이런식으로 대하는 의사와 병원이 있다는게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물론 모든일은 한쪽에서만 시작되지않죠. 저도 환자로써 인터넷에 찾은 내용을 들먹거리며 언성을 높이해 의사의 자존심과 기분을 상하게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사과를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자에 입장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을때 예민하고 당황하는일은 있을수 있는 일 아닙니까? 제가 멀쩡한 상태인데 가서 괜한 딴지를 걸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 환자를 안심시키고 이해시키지는 못할망정 자기 분에 못이겨 환자와 보호자를 상스럽다 표현하며 반말을 하고 (저한테까지는 어떻게든 이해하지만 나이도 이제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의사가 50대 중반인 어머니에게...)한눈에 보아도 문제가 있는 턱을 괜찮다 말하는 이 의사가 과연 의사의 자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사사로운 자기 감정하나 컨트롤 못하고 욱하고 분해하며 환자에게 가족에게 달려들며 위협하는 의사가 어떤 환자를 시술하고 치료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직도 오른쪽 턱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울퉁불퉁 거리며 너무 놀래서 엄마와 저 모두 청심환을 먹고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확실히 느낀점은 싼게 비지떡이란 말입니다. 행사 포스터에도 1cc에 2만원이라 해놓고 상담들어가면 기본이 3cc에 3번해야한다며 사람을 혹하게 만들고 학생장사라 어쩔수 없다 말하더군요. 여튼 이래저래 싸다고 그냥 한번 해보지 하다가 저같은 경우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확실한곳 친절한곳에서 하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저와 같이 안좋은 일을 겪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