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이트판을 하지않지만
너는 자주보니까 그냥한번 올리고싶다
이게너인줄도 모르겠지만..
길지않은시간. 일년도 채 안되는 시간을
서로 너무나도 다른 너와내가 맞춰나가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나 돌이켜보면 감사한일이 많다
내가 지금까지살면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해서
용기낼수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예쁜사람이있구나 알게해줘서 고맙다
내 많은것을 걸고서라도 너의 목소리를 듣고 니얼굴을 보고있노라면 모든 힘든것은 아무것도아니더라
힐링같은 존재여서 고맙다
마른장작같이 메말라있던니가 불같은나를만나
몸도 마음도 말라버리게해서 미안하다
나는 내전부를 준건데 그것이 너를 태우는줄모르고
많은것을 기대하기만했다 그결과 너는타고 나는 꺼져버린불씨가 되었네..
조금만더 표현해주지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조금만더 나한테 관심가져주지 조금만더 맞춰주지라는 기대와 못미치는결과에 대한 실망의 연속이 결국 여기까지
오게된것같다
그래도 후회는없다 정말
후회없을만큼 사랑했고 내전부를 다 바쳤다
널 지켜주고싶었고 상처많은 니마음에 바르는약이 되어지고싶었다 널품고있으면 세상에서 가장행복한 남자였다
한때 내전부였던 니사진을 내폰에서 지우는게 당장쉽지는않겠지만 서서히지워나가려한다
고마웠다 몸이약한니가 마음이약한니가 지금도 너무 걱정이되지만 잘헤쳐나갈거라고 생각해
밥꼬박꼬박잘챙겨먹고..운동도좀하구.. 부모님앞에서 울지좀말고 걱정하시니까..
그리고 너는 정말예쁘고 순수한 사람이니까. 너예쁘니까
자신없는 소리하지말고 어디가서도 기죽지말고
똥차가고 벤츠온다고하니까 나를똥차라고생각하고 벤츠를 기다렸으면좋겠다
나만난다고 고생했어..
정말많이 순수한마음으로 좋아했다
남산에 둘이앉아 떨고있는 니손에 따뜻한 우유를 쥐어주고
내려오는길에 발이아파고생하는 너를위해 내 운동화를 벗어주었던 그 행복했던 그시간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