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23세 흔녀입니당..
남자친구하고는 사귄지 햇수로 4년 됐구요. 남친은 저보다 한살 어려요.
고등학생 때 사귀기 시작해서 그런지 남친이랑 저는 좀 순수? 하게 사겼던것 같아요.
근데 얼마전부터 남친도 22세 건장한 남자이다 보니까....성욕이 ㅠㅠㅠㅠㅠㅠㅠㅠ생기나봐요.
저는 뭐 당연스럽게 아무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런 뉘앙스로 얘기를 꺼낼때마다
너무 부담 되고 그러네요...
사실 상상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서 ㅠㅠㅠㅠ 무섭기도 하고..
은근슬쩍, 터치를 한다거나 뭐 너는 나랑 막 같이 눕거나 그래도 아무 생각 없냐그러구
유혹하지 말라구 하고..
그러다가 얼마전에는 집에 놀러와서 남자친구랑 같이 낮잠을 자다가 저혼자 깨게됐어요..
저희는 평소에도 폰을 본다거나 구런게 자연스럽고, 서로 사생활 지켜주기보다는 다 공유하기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그냥 오랜만에 구경할겸 남자친구 폰 꺼내려고 가방을 열었는데
무슨 동전지갑 같이 생긴게 있는거에요...
그래서 열어보니까 뭐가 들어있어가지구 뭐지? 하고 꺼내봤는데 콘돔이 이렇게 들어가있더라구요....ㅠㅠㅠㅠ
우리집에 오면서 이런걸 들고 오다니.. 저랑 있을 일을 위해서 준비한걸까요.........
진짜 본격적으로 체감하고 있어요 ㅠㅠ 얘가 이렇게 원하나.... 아 어째야 하죠
아직 저는 생각이 없는데 .. 주위에서도 그정도면 많이 참은거라고 하고.......
이런데에 넣어서까지 정성? 스럽게 준비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혼란..................
이걸 본걸 모른척 해야할까요?????? 마음의 준비를 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멘붕이여서 뭐라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