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중2 올라가는 아이임..사실 나이가 어리니까 존댓말 쓸까 하다가편의상 음슴체 쓰겠음나름 요즘애들 정신연령대 높다고 하니까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아가들이라고 욕 안 해주시면 좋겠음
우리반에서 나랑 다른 세 명이랑 뭉쳐다니는데또 둘로 갈릴때 같이 다니는 애가 A임근데 걔가 하는거 보면 B라는 애를 좋아하는게 티나서추궁해본 결과 맞았고 다른애들도 대강 눈치채고겁나게 놀려대기 시작함.
거의다 근데 풍문?같은걸로 생각을 하고실제는 아닐거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놀리는 그런 분위기였음
여기서 잠깐 다 설명을 하자면나는 키 160 많이 크진 않지만 지금 나이대로는 조금 큰편이고얼굴은 예쁘다기보다는 그냥 이쁘장한 편임또 성격을 되게 활발하고 욕 좀 많이쓰고 (막 심각하게 한다기보단 웃으면서 쓰는?)운동 좋아하고 성적은.. 내가 전교 1등임 (그래봤자 중학교 1학년 ㅋㅋㅋㅋ)근데 또 친구들이랑 학교에서밖에 못 놂..집안이 좀 보수적이라서(ㅠ)
친구 A는 나보다 조금 키가 작음티나게 작긴 한데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정도살집이 조금 있고 정말 솔직히 말해서 음 예쁘지 않음..여기서 너무 적나라하게 얘기하면 내가 친구 무시하는 것 같고우월감 느끼는것 같을거 같긴 한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얘기하겠음..공부도 좀 못하는편임 근데 공부보다는 상식이 좀 부족함집안이 개방적이고 성격은 잘 모르겠음내가 지금 짜증나는게 얘가 내 통수를 좀 많이 침..어떤애 뒷담을 까다가 걔랑 친하게 지내고진실게임? 비슷한거 다 까발리고 이런식으로 한게 좀 여러번임근데 걔가 나랑 잘 맞기도 하고 평소에도 그냥 잘 지내서친구 관계를 아예 끊진 않음 그래도 정 같은거 안주려고 노력하는 편..그래도 친구는 친구라서 얘 많이 도와주고 그럼
그다음에 B는 남자애들 사이에서 인기 쩌는애임얼굴은 그냥 평범함 근데 그냥 뭐라그래야되지보통-------잘생김과 보통 사이-------잘생김 이러면 ↑ 요기운동 개잘하고 키는 나랑 A 둘보다 작음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 못하기는 하는데 (지가 그냥 안함) 내가 대치동에서 공부 잘하는 중학교 다녀서하위권도 그렇게까지 못하지는 않음그리고 성격이 진짜 개좋음 ㅋㅋ놀랄 정도로 좋음 ㅋㅋ 다정한건 아닌데뭐랄까 다정한건 솔직히 오그라드는 감이 있어서..음 잘 웃고 다른 남자애들이랑 다르게 여자애들한테 잘 대해줌근데 잘대해준다는게 좀 모든 여자애들이랑 남사친관계인 느낌?장난 다 잘치고 잘 받아주고 쓰레기같은거 주면 버려도 주고..또래라면 알겠지만 남자애들 사이에서 이런거면 진짜 성격 좋은거..성격이 착하다기보단 성격이 좋은 그런 애임
그러하다
지금 A가 반배정 나와서 B랑 같은 반이라서 되게 좋아하고 있음근데 나도 같은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A는 나한테 연애상담도 막 하고 그럼
근데 어제 B가 나한테 고백을 함 ㅎㄷㄷ몰래내가 좀 이기적인거 같은게내가 얘 성격을 진짜 좋아해서 친구로 계속 지내고 싶은데너무 매정하게 거절하면 친구도 안되고받아들이기도 싫은거임..원래 중학교때 남자 사귈 의향도 없고좋아하는애는 또 따로 있고나보다 키가 작은앤데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ㅋㅋㅋA한테 ㅈㄴ 미안하기도 하고..
나 어떡함..? 심지어 셋이 같은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