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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이 게이소설썼다는 글쓴이예요

ㅇㅇ |2015.02.11 20:46
조회 240,893 |추천 1,479

 

아니 대체 이 기사는 뭐고 페북에도 돌아다닌다던데

저희 셋이서 잘 해결할테니까 사진 안 퍼지게 해주세요 

여사친이나 저나 둘다 잘한 거 없고

사진 올리는게 아니었는데 제가 어리석었어요 

여사친 지금 연락도 안되고 제가 초조해요 

더이상 재미로 퍼트리지 마세요

학교에는 의심하는 애들도 있긴하지만 크게 소문나진않았어요

일 커지게 하고 싶지 않아요

사진 가지고 계신분들은 삭제하시고 

어디 올리거나 하지 마세요

저희 셋이서 좋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여사친한테 연락왔어요

 

저희 잘 해결했어요 여사친 톡하는 내내 계속 울었어요

여사친도 많이 미안해하고 자퇴까지 생각했다는데

제가 너무 경솔하게 글을 썼어요..

이번일로 저랑 여사친 둘다 여러가지로 많이 깨달은 것 같아요

연락오니까 힘빠짐

추천수1,479
반대수16
베플|2015.02.11 21:08
아저거짱싫어왜허락도없이페북에기사화하냐고
베플여사친보세요|2015.02.11 23:09
여사친, 혹시 이 글 보고 있다면 나쁜 생각 절대 하지 말길 바래서 몇 마디 적습니다. 인터넷이란 공간, 특히 여기 판이 원래 그래요. 재밌는 글에 재밌어 하다가 점점 말의 수위가 높아집니다. 누구 하나가 돌을 던지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그러다가 나중엔 활 쏘고 칼로 찌르고 그렇게 되는 거예요. 글 처음 읽었을 때 내가 떠올린 여사친의 이미지는 너무너무 창피해서 고개도 못 들고 남사친하고 눈도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 죽고 싶어하는 여학생이었어요. 내가 생각한 그다음 스토리는 남사친이 꿀밤 한대 먹이고, 여사친은 엉엉 울고.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남사친과 남사친의 상대역이었던 그 남사친까지 셋이서 서로 두고두고 놀리면서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그런 훈훈하고 웃기고 재밌는 결말이었어요. 그렇게 될 수 있어요. 남사친이 용서해준다니까 그것만 바라봐요. 어차피 여기서 떠들어대는 사람들은 금방 잊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싸지르는 글에 상처 입어 헛된 생각하지 말고, 남사친을 믿고 돌아와요. 지금 죽고 싶을 수 있어도 지나고 보면 별 일 아닙니다! . "끄아아아. 쪽팔려!!!' 걍 이러고 다음부턴 절대 안 그러면 돼요.
베플|2015.02.11 23:30
이제슬슬 페북도싫어지네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15.02.12 00:51
헐 글쓴이랑 친구 조카 착하다.. ....쓰니같은 친구 사귀고 싶네요
베플ㅡㅡ|2015.02.11 22:53
여사친 카톡 답장도 못 보내고 학교 결석했다는 글 보고도 죽어도 싸다느니 학교 그만둬도 싸다느니 변호사 선임해서 고소하리느니 등등 악플한 인간들. 소름끼침. 실전에서 만나면 그런 녀들은 진짜 개극혐. 사람 약점 하나 잡으면 끝끝내 꼬투리 잡아 왕따 시키고 다구리 패고 죽을 때까지 괴롭히는 말종들. 차라리 비엘녀는 궁뎅이 백대 정도 때려주면 될 텐데 그런 녀들은 매도 약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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