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인 그 사람과 저는 250일정도 사겼었습니다.
가끔씩 다투기는 했지만 헤어질 그런 사이는 아니었죠.
여자친구는 주말에 하루 쉬고 매일일하며,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했지만, 하루종일 혼자 있다보면 사람 미칠거 같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친구들을 만나려고해도 친구들도 모두 일하고.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섹스타그램'라는 것을 알게되어버렸죠.
일탈용 계정을 새로 만들어 얼굴은 나오지 않고 속옷만 입은 채로 몸 사진을 찍고 올리며 문란한 글을 썼습니다.,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면 뭔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습니다.
헤어지기 전날 밤 여느 때와 같이 여자친구와 카톡으로 하트를 주고 받으며 잠을 자고,
헤어진 당일 아침..
어떻게 하다 인스타그램에 제 몸을 봤다는 군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화가나고, 다른 여자 만나는거냐고 뭐라고 했습니다.
전 단지 스트레스 때문이었지, 다른 여자 만날 생각은 아니었다고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 밖에 못하겠답니다. 아무리 잡아도 카톡을 차단하겠다하고..
헤어진지 1주일이 됐습니다.
그녀에게 제 카톡은 차단됐습니다.
그렇게 잘 사랑하다가 제 병신같은 짓으로 이렇게 되어버려 너무 한심하고 비참합니다.
저는 계속 사랑하는데..
여자친구 일하는 곳 앞에서 끝나기를 기다렸다 만났지만, 얼굴도 보고 싫다고. 정 떨어졌으니깐 또 찾아오지 말라고했습니다.
이렇게 보내면 안될거 같은데.. 여자분들..
떨어진 정도 다시 생길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