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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집가기싫어요.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제가 이상한가요?

ㅋㅋ |2015.02.12 04:27
조회 43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8살이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저희 부모님들 어렸을적 이혼하셨구요

저는 부모님모두 자주연락도하고 가끔뵈러가면서 지내구있는데요 .

설날때는 할머니댁으로 먼저가고 ..

그후에는 엄마한테 갈때도있고 못갈때도있어요

대신.. 명절아닐때는 엄마한테 더 자주가기는해요..

외가보단 친가친척들에게 더 정이있기도하고 외할머니외할아버지 할아버지 모두돌아가셨는데

할머니만 아직 살아계세요

할머니에게도 정이 많구요 .

저는 지금 혼자지내고있고 솔찍히 음식 잘안해먹게되더라구요

살면서 바쁘고 .. 그러다보니 외식이 더많고 음식은 그냥 찌개정도할줄압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말과 문제는.

 몇년전부터 찾아가면 ..

할머니께서는 멀 자꾸 시키시려고하세요 ..

저도 나이도 있고 눈치도잇으니 설거지 정도는 제가하는데 .. 뒷일이나 그런건 제가 도와드리고요

눈치껏..

할머니마음압니다 .

손녀가 결혼하면 구박받지는않을까. 시댁살이 잘해야한다는 마음에 .

저한테 멀자꾸시키시려는건 알겠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

손자가 뭘 들고 주방으로 들어오니깐.

손녀인 절보고는 이런건 여자가들고와야지 왜 남자가 들고오냐고 .

저한테 머라고하시는겁니다 . - -

그래서 저는 남자여자가 어딨냐고 . 이런거가지고.

그냥 웃으시는 할머니보고는 그냥 .별 생각안했는데 그후로는

지금생각하니 그말과 그런 사고방식..옛날분이라 이해못하는건아니지만

저로써는 손자는 물한방울 뭍히는거 싫으시고

손녀는 살림해야하니 시키려하는 그런 주의가 너무싫어지네요 .

그리고 명절음식도 저랑 같이할려고 멀자꾸 시키시는데 .

물론 저는 합니다 .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

그런데 갈때마다 이어지는

잔소리. 은근스트레스에요

평생 살면서 살림이라곤 잘하지않던 제가 .

거기가서 명절때는 뚝~딱 해지는것도아니잖아요?

물론 할머니는 나이드시고 힘드시니까 도와드려야한다고생각하는데

큰엄마가 계실때는 주방잘안들어갑니다 . 그냥 식사할때말이죠 .

물론 제사지낼때는 아니죠. 제사지낼때는 저도 들어가서 도와드리죠 .

그리고 저희어머니는

전~혀 걱정이나 잔소리안하시거든요 .

오히려 하나밖에없는 딸 맛있는거 먹이고 쉬고가라는 그런 마음이시죠 .

그런데 할머니댁가면 은근 스트레스와 눈치까지보이며

이제는 돈을 줘야하니까. 돈없을때는 더더욱 가기도싫어지네요 .

저희 할머니댁은 남자들은 손하나까딱안하고 제사만 지내고

수저하나 안도와주며 상가져다주면 밥먹고 제사만 지내구요 남자들은

여자들은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 다해야하고 . 이런주의에요

요즘은 남녀다 같이하거나 . 제사안지내는 대도많잖아요 .

정~말!

그래서 가기가싫어집니다 .

내편도없는것같고

좋은소리도 못듣거든요!

시댁가는기분들고 ㅡㅡ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렇게 솔찍하게 아빠한테 말씀드리고 이번엔 안가려고하는데 ..

제가 이상한건가요.......... ?

답답해서 여기다가 글남기네요 ㅠ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말이라도 말씀좀부탁드려요 .

답답합니다 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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