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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겨울속에서... (펌)

여 울 |2004.01.06 19:06
조회 178 |추천 0




덩굴용담의 열매입니다.
언젠가 꽃을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다워 보이는군요..



빼어난 도도함이 아름다운 여인을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녀석은 서너달 전에 찍은 덩굴용담인데...참고로 올려 봅니다...
꽃과 열매를 한눈에 볼 수 있게요..



겨울딸기 입니다...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눈 속에 영근 야생 딸기...
따 먹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움은 지켜져야 할 권리가,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피처럼 붉은 빛깔로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걸까요?
인적없는 산속에 한적히 머무르고 살면서.....



나도은조롱입니다.

짙은 숲 속 어두운 그늘 속에 삽니다.



나도은조롱 열매입니다.
하얀 솜털같은 씨앗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장관이랍니다..
너무 높은 곳에 달려있어서 인간 삼각대를 사용했습니다.^^*



황칠나무의 어린 모습입니다..
가끔 오름다니면서..이게 어떤 나무일까..궁금해 했는데...이제사 의문을 풀었네요..



버들일엽입니다...고사리종류중 하나이지요.



작은잎은 '피막이' 이고..큰 잎은 '큰잎피막이' 라는 놈입니다.
이녀석들 찾으러 나갔다가 겨울딸기도 보고...용담열매도 보고...
주객이 전도되어부러서...빛이 시들해 부럿네요..
지혈작용을 합니다..그래서 이름도 피막이 이구요...
들에서 상처가 생겼을때 이 녀석을 찧어서 상처부위에 붙여두면 피가 빨리 멎는답니다...



부채괴불이끼입니다...이끼종류는 아직 넘 어렵넹...자세한 건 모릅네당~~~



부채버섯입니다.
일행을 쫓아가려고 허둥대지만 않으면 그나마 이렇게 화질을 제대로 찍어내는데...
가끔 여러컷 찍고도 모두 흔들리면 속상합니다..



껍질고약버섯입니다.
이녀석도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인간삼각대의 도움을 받았지요...
내 머리보다 한참 위에 있으면 손을 들고 벌서듯이 찍어야 하는데..
나이들어가서 그런지 덜덜 떨리더군요....
사람의 어깨나 머리위에 카메라를 얹어두고 찍으니..그거 참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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