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술 후 상태 악화, 퇴원종용... 어찌하면 좋을까요

의료사고 |2015.02.16 09:57
조회 620 |추천 3
병원이 엄마의 퇴원을 종용해요....
작년 7월 12일, 간단한 협착증 시술을 받기 위하여 저희 어머니께서는 시골에서 서울 강서 나누리병원까지 올라오셨습니다.
서울에 있는 "척추전문병원" 이었기 때문에, 별 다른 의심없이 14일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셨습니다...
매일같이 엄마 병원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출근을 하고,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는 저는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의사선생님(과장님)께서 회진을 돌 때 마다, 엄마 왜 아픈거냐고, 괜찮은 거냐고 물어보면
괜찮아 질거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자, 9월 4일까지 경막외 차단술, 척수 후근 신경 차단술, 이상근 차단술, 교감신경 차단술, 10회 이상의 핌스.....
치료를 하면 할 수록 엄마의 사지통증과 온몸 통증은 점점 더 심해 졌습니다..
저렇게 많은 시술을 다 해 놓고..... 몸도 약한 저희 엄마에게 저렇게나 많은 시술을..... 해 놓고......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과장님은 결국엔 큰 병원에 협진을 요청하였습니다..(그럴거면 미리 협진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많은 시술을 다 해놓고!!!!!!!!!!!!! 자신이 없으면 하질 말던가!!! 이제서야 협진요청이라뇨.... 하.....)
서울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어머니는 평생 마약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약 진통제를 복용 하다 보니 심장에 무리가 와서 SCS(신경 자극기)삽입술을 하고 난 후 약간의 차도가 있는듯 하였으나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셨습니다.
통증이 여전하여, 강서 나누리로 재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2주 이상 입원하면 병원에 손해가 끼진다며 입원 5일차 부터 퇴원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이렇게 좋지 않은데.... 병원에서 이익이 많이 남지 않으니 퇴원이라니요....
어머니 딱 하루 퇴원하셨을때.... 응급실에서 밤 꼴딱 새로 다시 재 입원 하셨었어요.....

그리고 과장님.... 저랑 통화하실때..... 자꾸 병원사정을 이야기 하시면서 퇴원하라고 종용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마비가 오지 않은 이상 객관적으로 시술이 잘못됐다고 보기 힘들다"며 화를 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환자의 통증이 심해지고 있는데...... 하..... 마비를 들먹이다니요.....

엄마는 진통제 없이는 10시간도 버티지 못하십니다.
시술 받기 전에는 일상생활 잘 하셨습니다.
하지만 조금 불편하여 시술을 받고 나서는...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병원에만 계십니다....
저희엄마.... 67년생이셔요.... 많지도 않은 나이 이십니다.....
저는 엄마가 잘못될까 정말 너무 걱정이 되요.... 가족 모두 지쳐가고.... 엄마의 몸은 점점 상태가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퇴원 종용이라니요......

저희 병원비로 6,7천만원 썻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도 나고 너무 억울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