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여자구요 예쁘장하고 잘꾸미고 키크고 그런데..... 이성 없는지 3년 넘은것 같아요
ㅣ어
|2015.02.17 11:18
조회 6,982 |추천 1
휴 저는 올해 25살 되는 여잔데요
어디가서나 항상 예쁘장하고 귀염 청순?하다는말 듣는것 같습니다. ( 절세미인 진짜 개쩌는 미인 이런건 아닙니닼ㅋㅋ 그냥 전반적으로 키도크고 피부도하얗고 좋고.. 얼굴도 귀염상이고 꾸미는것도 잘꾸미고 하니까 전체적인 모습이 괜찮은것같아요. 근데 문제는 제가 약간 남성적인 면도 있는것 같아요 예쁘게 꾸미고 다닐땐 진짜 예쁘게 잘꾸미고 다니는데 평소에 회사다니고 그럴땐 힘드니깐 점점... 집에 있는옷 아무거나 막 걸치고 다니는게 좀.. 70%가량 문제긴 하지만요.)
( 쨌든 항상 듣는말 중 하나는 너는 예쁘고 키도크고 성격도 괜찮고 그래서 인기많을것 같은데 왜 남자가 없냐고 진짜 신기하다고 진짜 없냐고...............연락하는 사람도없어?이런말)
키는 170cm고 꾸미는걸 어렸을때부터 정말 좋아해서 꾸미고 나갈땐 옷도 잘 차려 입습니다.
무튼 외적으로는 오히려 대쉬하는 남자, 번호따는 남자도 있었어요. 여튼....... 외모로 인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하나 문제가 있습니다. 콤플렉스가 심하고 우울증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신감 자존감도 없었고 25년 살아오면서 상황이 잘 안풀리다 보니 되게 외골수처럼 살고.......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면서 친구문제로 골머리 썩어본적은 있어도 공부는 중요성도 몰랐고 또 열심히 하지도 않아서 수원소재의 전문대를 들어갔어요. ( 게다가 고3때는 친구따라 실용음악 준비했다가 완전히 망했죠. 이게 저는 학창시절에 가난해서 진로관해서 뭐하나 해본게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뭘하고싶은지도 아무것도 모르고 교육도 솔직히 잘 못받았었던것 같아요....무튼 다 과거지만요 아버지가 5살때 추락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저희를 가난하지만 이 악물고 키워주셨는데 실업계 고등학교 나오셔서 백화점에서 근무하시고 개인 옷가게 하셨던 분이라 교육이나 기술관련해서 취약하셨고 저희는 바쁜 어머니라서 집에서 자매 둘이서 매일 컴퓨터하고 놀이터가서 놀고 학교가서 사귄 친구들 만나서 놀고 그냥 그러면서 컸던것 같아요. ) 어쨌든 20살 21살 내내 친구 또 잘못사겨서 흥청망청 지내다가 (술먹고 맨날 놀고 이런.. 취업에 관한 위기의식도 아무것도 없었고 정말 세상사 아는거 아무것도 없었어요. 알바는 했지만 매일 서빙이나 이런것만해보니 아는거 없고 배운거 없고 뭐... ) 21살 8월에 졸업해서 바로 산업디자인과 나왔으니 그냥 디자인 업체 취업했었어야 했는데 그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해주는 사람이나 조언해주는 사람 하나없어서 ( 어머니도 외골수라 저도 그렇게 보고 배우고 자란게 마을에서 옷장사 하는것 밖에 없었어요. ) 편입 준비한다고 5개월 미술배워서 지원했다가 낙방하고, 다시 1년 준비 학사준비,영어준비 이렇게 하다가 결국 잘 안됐구요 그렇게 23살때부터 우울증에 외로움에 방황하고 하여튼 제가 멍청했어요 그냥 졸업하고 바로 일하면서 여러 사람도 만나보고 그렇게 성장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사회경험 없이 2년간 그렇게 지내니까 완전 방황하고 친구들이랑도 연락 끊어지고 발랄하고 활발하고 친한 친구도 있었었는데 친구 2명빼고는( 자주 만나지 못하고 최근에 또 한명은 싸웠대요 ) 인간관계때문에 위축도 많이 되고 그랬어요. 무튼 다시 24살 7월부터 아웃소싱 회사 비서로 낮은 급여지만 받으면서 다니고 있는데 ㅠㅠ 이제는 우울증 많이 나아졌고, 제가 22살 부터 책읽는거에 습관들어서 1~2년간은 자기개발서 많이 읽었는데 (자기계발서 많이 읽다보니 성격이 완전 어떤 사고방식에 갇혀서 좀 안좋은 영향을 받았었었어요) 이제는 고전이나 인문 여러 정보지 시, 문학같은거 읽으면서 정화하고 있구요 지금 제가 월급 140받는데ㅋㅋㅋㅋㅋ 매달 100만원씩 저축해서 지금 8개월찬데 주말 알바까지 몇번해가지고 천만원 모으고 막 이러면서 다시 뭔가 앞으로 더 잘해나가야지 이런 생각들면서..... 지금 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또 이렇게 월급이 적다보니 제가 이거는 계약직이라 절대 이일로 앞으로 먹고살건 아니고 뭔가 다른걸 다시 배워서 가난한 이 운명에서 벗어나려고요ㅠㅠ 제가 편협한 생각을 갖고있던게 전문대나오고 학점 2.38로 졸업하고 딱히 배운거나 기술이 애매해서 취업관련해서 뭐 알려주거나 이런사람들도 없고 했어서 진짜 자존감 낮고 그랬거든요 취업도 못할줄 알았어요. 근데 지금은 일하다보니까 대학때 연 안끊어진 친구랑은 가끔 한달에 한번 잘 만나고 있는데 얘는 졸업하고 나서 바로 취업해서 지금 경력 3년차 들어가고 있어서 연봉 2800정도로 이번에 연봉협상했다는말 듣거나 일 하면서 이런저런 다른사람 취업성공기나 극복기 보면서 아 이력서는 이렇게 쓰고 면접도 많이 봐봐야 겠다 그리고 직무관련해서 배워서 이렇게 가자 이런것도 이제야 드디어 25살되서 알게됐구요 제가 친한친구나 또 대인관계가 좁고 별로 없고 이러다보니 추억도, 경험도, 세상돌아가는 일도 잘모르거든요ㅠㅠ 한참동안에는 뉴스도 많이 보고 했는데 부정적인 감정만 엄청늘더라구요 세상욕이나 하게되고 ) 무튼..... 제가 이런데요 원래 성격은 엄청 장난끼 많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신입사원 4명이랑도 친한데 저웃기다고 해주고 막 그러는데 제가 이런 취업이나 나만 불행한것 같고, 솔직히 비서가 하는일이라고 전화응대, 차서비스, 사장님 스케줄관리, 가끔 연말정산 세금계산서 발행, 무튼 경력에는 개코딱지만큼도 배울것도 없고 끝날무렵에 설겆이나 하고 ㅠㅠ 이런일이라 하루빨리 이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제가 약간 콤플렉스고 그런게 있거든요
( 제가 말이 너무 많고 구구절절해서 조금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조금 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간결하고 깔끔하게 쓸수도 있겠지만 어제 저장해놨던거 지금 잠깐 올리는거라서요)
토익공부 지금 하고 있고, 앞으로 할 일에대해서 직무학원도 다니고 배우고싶은데 ( 돈이 없으니까.. 학원도 못다니겠고 ㅠㅠ 부모님한테 금전적으로 완전 자립해서 도움 하나도 안주셔요)
( 140 급여 세금때면 129만원에 통신비,식대비,교통비 다 제가 하는거라 완전 별로죠...@_)@그래서 열심히 배우고 스펙쌓아서 제대로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근데 제가 25살이 마지막 20대 초중만 딱 그 코너인데 ( 얼굴은 22~23 으로 보여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요 ) 직업적으로 너무 아직 배운게 없고 그래서 그런가 자리를 제대로 안잡아서 그런가 대화할때 이런 내면에 생각이 가득찬 저라서 남자들이 없는걸까요? 일단.. 불금에 막 나가고 이런게 만날 친구가 여자 친구 딱 3명있는데 왕래가 별로 없어서 남자만날 건덕지도 별로 없구요.점점 이러다보니 남자가 절 신경안써주니까 ㅠㅠㅠ 행동도 더 여시답게 막 이렇게 행동안하고 요즘은 점점 완전 아줌마화되가는것같아요 진짜 막 제가 전철로 출퇴근하니깐 예전에는 자리양보도 하고 되게 여성스러운 면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막 달려가서 앉고 체중관리도 안해서 지금 몸무게가 5kg 넘었어요 살면서 가장 살찐것 같아요. 회사다니고 6시 퇴근 집에가면 7시 40분쯤 되는데( 1시간40분거맇ㅎㅎ저대단하죠 이런것만 성실합니당) 집가서 먹는 재미로 살고 ㅠㅠㅠㅠㅠㅠ 가끔 술마시고 싶은데도 만날친구나 모임이 없으니까 집에서 술마시는 횟수가 많아지고 헬스장 끊고싶은데 저희집 근처 헬스장은 제일싼곳이 월 5만5천원이고 1년 단위로 계약해야 월3만5천원정도..) 너무비싸서 그래도 운동은 이제 슬슬해야죠
수영도 배워야되요.....제가 한번도전해보고 싶은 직업에 필요한거라 돈들어갈때도 많고 ~_~ 그래도 남친이 생긴다면 저 정말 !!!!! 해바라기처럼 잘 만나보려고 노력할건데 ㅠㅠ 흐엉
글고 제가........우울증이 심했을때 집에서 술먹는 버릇을 들이면서 술에 의존하는게 좀 심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남자들이 제가 술먹는 모습에 (혼자먹다보니 우울한모습이 많았었을수도 ....... 솔직히 예전에는 동네친구 있었을때는 친구만나서 운동하면서 스트레스풀었는데 이동네와서는 친구도 없고 ㅠㅠㅠㅠ그러니깐 진짜 흐엉...............너무외로웠어요 인간은 누구나 주목받고싶어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전 다들 저한테 무관심 한것같아서 너무너무 외롭고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제가 한참 방황했을때 이제는 두번다시 안하지만 어플이나 온라인 친목모임에도 한번 참여해봤는데 다시는 ㄴㄴㄴㄴㄴㄴㄴㄴ 가고싶지않아요 ........ 좀 정신건강하고 이런 사람들이랑 제대로 인간관계 형성하고 또 오래가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그리구 제가 지금 살면서 너무 해온경험이 없어서 7월쯤에 1년간 모은돈 1500~1600으로 500만원정도 30일간 유럽배낭여행 다녀와보려고 하는데 어떠나요..? 워홀도 가보고싶어요..이제서야 알게되서....... 제가 또 몰입이 안되요 토익에 아침에 그래머 베이직 전철에서 풀면서 와서 회사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할시간 조금조금씩 주셔서 ( 직무관해서 저한테 교육하나도 안시키고 그냥 쓰는 비정규직이니깐요 ㅠㅠㅠ.ㅎㅎㅎ.하허하허하 이해해주심... 급여도 낮고 이팔청춘에 작은 데스크에서 있으니 ) 그렇게 깨작깨작 하루종일 공부하고 저녁에 집에가서 공부해야되는데 밥먹고 스트레스가 하루종일 쌓여서 씻고 가끔공부하고가끔티비보고 이러고 매일 살아요 가끔 책읽고....... 무튼 결과적으로 제가 25살 될때까지 매일 이렇게 이팔청춘을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삽니다. 너무 연애하고싶어요 ㅠ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해야ㅎ겠지만.... 이런 저라서 인기가 없ㅇ는걸까요/ㅠㅠ 살이되고 피가되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T^T (편입도 다시 한번 준비해보고싶지만.. 돈이며.. 이제 그길은 제길이 아닌가 싶어요... 취업하려면 뭐든 배워야 되니 돈도드는데.....에라이 저는 왜 25살될때동안 뭐하나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을까욜ㄹㄹㄹㄹ허ㅏㄹ허 ㅠㅠㅠ흙 부모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