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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 뻘의 여자들만 만나요

지지 |2015.02.17 11:46
조회 2,433 |추천 2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21살 여대생입니다
글을 쓰게 된건 제 아버지 때문이고 진짜... 아빠한테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정말 미친거같아요

아빠랑 엄마는 이혼한지 15년 가까히 되었고 아빠랑 저랑 20살 여동생이랑 살고있습니다
엄마는 다른곳에서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있구요

솔직히 어렸을땐 아니였지만 지금은 엄마 아빠가 연애를 하던 누구를 만나던 신경을 안씁니다
부모님도 이혼한지 오래되었고 누굴 만나는건 자연스러운거니까요

그런데 요즘 아빠가 정말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이유는 아빠의 상습적인 바람이 제일 컸습니다
여자를 정말 좋아했죠..
신혼때 아빠 직장에 큰이모랑 큰이모 친구가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이모 친구한테 아빠가 작업 걸었다고 하면 말 다한거같아요

이혼 전에도 아빠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자가 둘
이혼 후 제가 아는 사람만 4-5명 됩니다

솔직히 누굴 만나던 신경 안써요 근데 문제는 최근 만나는 여자들이 다 저랑 몇살 차이안나는 20대 여자라는겁니다..

아빠는 올해 51살 전 21살인데.....
어떻게 25살짜리 여자를 만나나요......

심지어 집에도 막 데리고 옵니다

제가 1월에 아빠랑 같이 살게되었는데 동생이랑 아빠랑만 살때는 제집 드나들듯 왔다갔다 했더라구요
동생이 집 들어가면 거실에 앉아있다던가요

그나마 제가 집에 들어오고 아빠랑 엄청 싸워서 더이상 못오게 했지만
그건 제 착각이였네요

제가 MT를 가거나 술마셔서 늦게 들어오거나 외박하는 날에만 맞춰서 집에 드나들었더라구요
동생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동생은 예쁘고 착해서 좋은데 전 인상이 쎈 편이라 카리스마있고 무섭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항상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해요
그냥 만난다고 하고 집에 저희가 없을때 데리고 오라고 하면 맨날 놀러나갈 궁리만 한다고 말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다 큰 20대 딸이 둘 있을때 집에 들여보내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저희한테 말 하고 없을때 들여보내는게 정상인가요????

제가 듣기로는 그 여자 오빠가 울고불고 아빠 찾아오고 아버지 난리나시고 했다는데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50대 남자 만나면 찬성 할거냐구 물었습니다
당연히 잡아족친다 했죠

아 정말 아빠 만나는 그 여자도 미친거같고 아빠도 미친거같아요
제일 미친거같은건 아빠 태도나 하는 말인데 하나하나 말하려면 너무 길어요

거기다가 아빠가 전에 사귀던 언니가있엇는데
그 언니는 저희랑 친하게 지내서 사귀던 말던 별 상관인했어요

3년 전쯤에 26?7? 정도였으니까 지금은 30이겠네요
최근에 들었는데 그 언니 결혼한다 하더라구요

.. 그언니 남편은 알까요 그 언니가 아빠뻘의 남자랑 사겼다는 걸.....

아빠는 그런 어린 여자만 골라만나고 남자로써 남편으로써 쓰레기같은 행동만 햇으면서
지금 제 남자친구갖고 말이 많아요

아빠의 이중잣대도 지겹고 다 지겹습니다
동생이 아빠 여자친구가 집에 들락날락 한다는 이야기 듣고 한번 만났으면 했는데
제가 나가면 들어오고 집에 올 시간에 나가고

미치겠네요 계속 이런꼴을 보고 살아야할지..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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