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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힘든 것 같아요.

정작 그 사람은 제 카톡 프로필 따위 신경도 쓰지 않고 있을텐데,

전 그거 알면서도 바꿔도 될까 괜히 잘지내는 척 했다가 더 우스워보이지 않을까.

아니면 힘든 티 팍팍 내는 사진으로 바꿔볼까 이런 고민 하고 있네요.

그 후 한달동안 딱 한 번 바뀐 그사람 얼굴이 찍힌 프로필 사진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어보며

좋았던 때 생각에 한참 잠겨있고 하네요.

일해야 하는데 머릿 속 꽉찬 그 사람 생각땜에 아무 일도 안 잡혀요.

지금까지 꾹꾹 누르면서 버텨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하고 싶어요.

깨끗이 잊어야 하는 거 아는데 마음 먹은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사람은 알까요. 이러고 있는 저를.

이미 아무 생각 안날 정도로 잊혀졌겠죠.

전 언제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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