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 사람 생일.. 보지도 않을 축하메시지 ..

ㅋㅋ |2015.02.22 00:17
조회 440 |추천 1

다 차단 당해서 그 사람 보지도 않을 거 알면서

 

문자로 그 사람에게 생일축하메시지 보냈어요..

 

보고 싶다는 말 안 쓰고 덤덤하게 축하만 하고  싶었는데 말미에 보고 싶다고 써 버렸네요..

 

우리는 서로 생일 제일먼저  축하해줬었는데 이번 생일에는 나 말고 1등 축하해준사람이 있을까?

 

쓸데없는 것도 궁금하더라고요.. ㅎ

 

차인지 3달 넘었는데 그 세 달 동안 3천일, 크리스마스, 새해 등 뭔가 혼자에게만 의미있는 날들이 있었어요. 오늘 이 사람 생일이후엔 꽤 오랫동안 기억할만한 날이 없어서 혼자 안녕을 고하는 기분이었다고 해야 하나? 핑계 대서 연락할 날도 이젠 정말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문자 할 수 있는 기회 같았어요..

 

카톡은 차단 당해서 아예 안 가니까 스팸함이라도 들어 가는 문자로 쓰면서 왜 그리 씁쓸한지..

 

그 사람 성격에 스팸함 열어서 내 문자 읽지는 않을테니 별로 다를 건 없겠지만요..

 

그래도.. 혹시나... 이 사람이 내 문자라도 봐 줄까요? 언젠가는 나를 한번이라도 떠올려줄까요..

 

오늘을 보내면서 나 한 번이라도 생각해줄까요?

 

아니면 내가 미워서, 싫어서 같이  보낸 여러 해의 생일보다 이번 생일이 가장 행복하게 기억될까?

 

알아서 좋을 것도 없는 생각들이 나 혼자한테만 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추천수1
반대수0

헤어진 다음날베스트

  1. 재회가능 할까요?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