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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하는게 바보인거에요?

ㅎㅅ |2015.02.22 20:32
조회 337 |추천 0
인터넷에 글을 처음 써보는데 잘 못써도 이해해주세요.

우선 저는 처음으로 연애를 하는중이고
남자친구는 2살연상이에요
아르바이트하다가 남자친구는 손님이였고
1달 반동안 썸을타다가 지금 사귄지 2달정도 됬어요

솔직히 연애도 사랑도 상상만해봐서
정말 그게 좋을까 했는데
하다보니 신기할정도로 좋더라고요
그냥 이 사람 얼굴만봐도 목소리만들어도 좋아서
아 이 사람은 내 착각이 아니고 정말 내사람이구나했어요
어딜가도 제가 하는말은 '남자친구 다른건 몰라도 진짜 착해 너무 착해서 놀라울정도고 나 좋아해주는게 너무 좋아'였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다시해야해서 생각하는데
남자친구의 소중한 1년이 너무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만나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주려고했는데
딱 좋아하는만큼만 기다린다, 1년 기다리라고하는것보다 나쁘다라고 해주는 말에 엄청 울었었어요
잡아주길 바랬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근데 한달 전쯤 친구와 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카톡이 장문으로 왔어요
'OO 바람핀다 전여친을 가끔 만난다 그쪽이 안타까워서 보낸다 이 카톡은 지우겠다 알아서 해라'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데 그 생각이 모두
'남자친구를 어떻게 해야 안떠나게 할수있을까'
'이걸 못본척하면 되는건가'였어요
같이 있던 친구가 많이 화를내면서 말을해서 결국
이 일은 확인을 했습니다.
저 카톡을 보낸건 전여친이고 전여친을 만난건 맞더군요
듣고싶지가 않아서 솔직히 말했으면 됬어라고 하고
묻었어요.

근데 어제 남자친구폰이 울려서 잠깐봤는데
카톡에 제 이름 바로 아래 전여친 이름이있더군요
누르고 싶지않은데 안 누를수가없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보내더군요
4일 내내 여자는 한마디하지않고
'새해복 많이받아' , '보고싶다' '너 나차단했다 풀었다하니?' '카톡을하라구'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번에 제 앞에서 차단하는걸 봤는데 전여친이 얘를 찾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근데 진짜 제가 병신이죠
또 이걸 모른척 할까 라는 생각만드는데
정말 못해준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남자친구가 그때부터 눈치챈거같았어요 계속 절 잡더라고요 좀만 더 같이 있자고 근데 그냥 웃으면서 오늘 왜 이러냐하고 헤어졌는데

오늘 만났어요
계속 안아주는데 이게 이별을 말하려는걸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제가 '나 어제 왜 그런건지 알지?'라고 하는데
돌아온 대답은 미안해, 앞으로 더 잘할게

이 사람 저한테 돌아온거 맞을까요?
2달 만나는동안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넘게 지각을 안한적이 한 번도 없는 남자친구지만 밖에서 계속 기다려도 얼굴 보면 너무 좋고 그냥 하염없이 좋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착하면 별로 인걸까요 할 줄 아는게 이것밖에 없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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