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2년 갓 넘은 남자입니다.
저의 고민은 와이프도아닌 고부갈등도아닌 버릇없는 처제때문입니다.
처가댁이 신혼집 근처라서 원하던 원치않던 자주가는데 처제때문에 가기가 싫네요..
처제가 존댓말을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결혼전에 처제를 첨봤는데 와이프한테도(3살터울임) 반말을 하더군요? 자매끼리 친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름까지 부르더라고요? 마치 친구이름 부르듯이요..
그러다보니 와이프랑 동갑이 저도 형부로 보이지 않는 모양이더라구요..저한테 존댓말쓴적도없으며 인사한적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제 소원이 처가댁갔을때 '형부 오셨어요~'하면서 반갑게 맞이해주는겁니다..다른거 필요도없습니다. 근데 한번도 들어본적이없네요..인사도안하니까 말 다했죠..
근데 문제는 저한테 뿐만이 아니라 모든사람한테 반말을 하더라구요..와이프친구한테도 'XX 잘지냈어?'이러는거 있죠..친척어르신들뿐만아니라 장모님 친구분들께도 이름을 그냥 부르더라구요..물론 면전에서 부르는건 아니고 집에서 가족들끼리 있을때 말이죠..그걸 뭐라고안하시는 장인 장모님도 문제가 있는것같기도하구요..
와이프한테 이거에 대해 말을한적이 있는데 왈..'걔는 어릴때부터 그랬기때문에 괜찮다..나쁜애는 아니니 걱정마라..' 이러더라구요..
이게 나쁜게 아니면 뭐가 나쁜건가요?
전 처가댁 갈때마다 버릇없는 처제를 보는것만해도 너무 스트레스네요..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가끔 울컥해서 한마디할까도 했지만 주제넘는거같아서 참고있습니다..
처가댁 갈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드네요
가족을 욕하는게 누워서 침뱉기라는걸 알지만 답답해서 견딜수가 없어서 한마디 합니다.
조언들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