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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성적수치심을 느껴요

여대생 |2015.02.24 01:36
조회 17,170 |추천 67

 

안녕하세요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지난번에도 올렸었는데

많은 조언을 듣지 못해서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위로가 받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어쨋든 제이야기는 지난번에 썼던 그래로를 가져왔습니다.

 

어떻게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지 모르겠지만.

저의 이야기를 보고 조언을 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

우선 저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저에대한 사랑이 각별합니다.

지금 상황은 더욱이 그렇구요.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고

저랑 둘이 그리구 우리 강아지와 함께

셋이 살고있습니다.

이혼가정에서 자랐지만

남부럽지않게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왠만하면

다해보고 살았습니다.

다만 아빠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 빼구요

심한 시집살이로 인해 엄마와 아빠는 갈라 섰지만

최근에는 엄마의 성격에 못이겨 몇년 전 아예 갈라섰지요

그런 엄마에게 저는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자 자랑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말을 잘들으며 자랐고

미대입시를 하여 자랑할만한 서울 4년제 미대로 진학했습니다.

너무 오냐오냐 키워 힘든일엔 엄마의 조언이 꼭필요했고

엄마도 힘들땐 저에게 기대며 친구처럼 지냈지요

성에 대해 터놓고 개념을 잡아주셨고, 개방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미대에 진학하여서

남자친구를 사귀며 누구보다 좋은 사랑을 했습니다.

아빠보다 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으니깐요

학벌이 낮은 그는 엄마맘에 들진 않았지만

엄마의 결혼생활로 미루어 볼때

저는 저만 사랑해주고 심성이 착한 남자를 만나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제 핸드폰을 검사하기 전까지말이죠

여기서부터 핸드폰 검사는 진짜 아닌데;

라고 생각 하시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정말 사랑을 하여

잠자리를 했습니다.

그 잠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엄마가 보았지요 .

돈많고 멋있는 남자였으면 바로 결혼이라도 시켰을 우리엄마.

어른 놀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전 한마디로 약 1년동안 엄마에게

성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핸드폰을 본후에 약 2시간동안의 구타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사진은 아쉽게도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없어졌지만..

정말 기절하기 직전까지 맞고..

엄마가 잠이 든 틈을 타

남자친구에게 집전화기로 살려달라 구해달라 문자를 보냈지만

열 수 없었기 때문에...

한시간을 달려와 두시간을 울면서 문만을 바라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감금 당했고

나갈생각 조차 못했습니다.

집에 씨씨티비를 달았다는 엄마의 말때문에 말이죠 .

진짜 한다면 하는 엄마이기에..

성폭을 당한다는 것은 성적으로 정신적이나 혹은 물리적으로 폭력을 받았을때

피해를 느낄 경우 라고 하지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폭력이란 갖가지의 욕도 포함이지만

제가 가장 참을 수 없었던것은

눈물을 꾹 참고 엄마에게 허락해야 했던것은.

정신적이지만 가장 수치스럽고 치욕적이였습니다.

바로 산부인과 의자에 눕듯이

다리를 벌려 엄마에게 진찰을 받는거지요 .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다리를 벌려

저의 성기를 보여줍니다.

그동안 했는지 안했는지 엄마는 다안다네요 .

저는 그 한달동안 죽을 생각을 깊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더군요 ...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인정해줄까 하고

지금까지 일년여 동안

정직원으로 일하며 대학을 다녔습니다.

매시간 감시와 30 분 마다 사진을 보내면서 말이죠

어쩌면 심부름꾼에게 제 미행을 붙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엄마의 가장 소중한 창조물이자 소유물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저는 독립하고싶습니다.

혼자인 엄마를 외롭게 혼자두고서라도

나가고싶습니다. 이런 제가 패륜아 일까요 ?

독립을 하기위해 저는 남자친구와 조금씩 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답게 살고싶네요

저답게 살고싶어요

하지못한 대인관계

가지못한 여행

너무나도 많습니다.

혼자이게 될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저는 더이상의 가족에 의한 성폭력은 당하기 싫습니다.

술을 먹으면 약간의 폭력성을 띄는 엄마

새벽일을 하고 술을 마시고 들어와선

자위햇냐 ? . 얼마나 어떻게 했니? 좀 보여줘바

이런일이 다반사네요.

제가 저의 자유의 권리를 누리고 있기는 한가요

가장 사랑하지만.가장 도망치고 싶은 저의 집

위로와 함께 조언이 듣고싶네요...

엄마의 사랑 방법을 조금 바꿔달라 말해도

너무 당연한다듯이

저는 소유물이라 여기는 것이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

추천수67
반대수1
베플뭘봐|2015.02.24 20:13
남자친구가 좀 모지라네요 여친 연락 봤고 집앞에 왔음 경찰서에 신고해서 데리고 나오면 돼지 왜? 문만 두드리며 울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글쓴이는 엄마의 폭력에 움추러들고 두려워서 누군가 날 꺼내주세요 하며 있는거 같은데 누가 꺼내주는게 아니라 니가 나오셔야 합니다 두렵고 무섭고 서러워서 벌벌 떨게 아니라 맞서 싸워야 하는겁니다 같이 엄마라 머리 쥐 뜯고 싸우라는게 아니라 일단 그 집 유리창이던 뭐든 깨부수고 나와서 맞은 부위 사진 찍고 병원 가서 진단받고 혹시 어머니가 전화오면 그 상황을 녹음 해서 어머니가 자신을 때렸다는 증언을 할 수 있게 유도하여 녹취록 준비하고 변호사와 상담 후 법원에 접근 금지요청하세요 저도 폭행을 당했지만 당사자가 아무것도 못하면 아무리 옆에서 도와주려고 해도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오히려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러니 글쓴이 정신차려요 당신은 어머니는 인형이 아닙니다
베플|2015.02.24 17:05
어머니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성폭력상담소나 가정폭력상담소 같은 곳에도 상담을 해보시고, 하루빨리 그 집에서 나와 독립해서 사세요. 그리고 그런 정신나간 어머니 밑에선 착한 딸이 될 수 없죠. 자신을 불효녀로 만든 정신병자 어머니를 탓하시고, 그런 짓을 하거나 말을 할 때마다 싫다는 의견 분명히 제시하고, 맞서 싸우고, 그래도 안고쳐지면 최종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서 철창에 가두든 정신병원에 가둬버리든 격리 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라면 어머니는 죽은셈 치고 이미 크게 대들고 나와버렸을겁니다. 절대 그런 사람은 어머니로 인정안해요. 어머니가 어머니 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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