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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

클클 |2015.02.24 16:18
조회 944 |추천 2

우연한 기회로 TV를 통해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이라는 부제목으로 나온 방송을 보게 되었어요.(최근은 아니고 작년에 봤어요 ~_~)

이 방송을 보면서 정말 가슴 먹먹함과 많은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그래서 직접 찾아가 임기종씨를 만나뵙게 되었죠.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는 방송이나 기사로 많이 나오기도 하셨었는데,

 

키는 160cm도 안되는 작은 체구를 지니셨지만 하루에 수 차례를 80kg ~ 130kg이 넘는 무거운 등짐을 지고

설악산을 오르락내리락 하시는 분이에요!!

그야말로 작은 거인 이시죠!!!

 

왜 지게로 짐을 옮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물론 헬기로 옮길 수 있는 곳은 헬기로 옮기지만 헬기가 닿을 수 없는 곳들이 많아서

그런 곳들에 물건을 옮겨주는 일을 하시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흠!흠! 이렇게 무거운 짐을 옮기고 받는 임금이 평균적으로 2~3만원 정도라고 해요...ㅠㅠ

물론 짐의 무게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요...그래도...ㅠㅠ

이렇게 등짐을 옮기면서 힘들게 모은 임금으로 독거노인 분들과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위의 노인분들을 초청하여 국내 효도 관광을 시켜드리고..(보통 한번 나들이 시 평균 200만원 정도 소요되신다고..ㅠㅠ)

 

이밖에도 20년째 장애인 학교와 장애요양시설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고,

독거노인 분들에게 쌀 등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고 계시다고 해요..

 

임기종씨의 선행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강원도 봉사대상에도 선정 되시고,

대통령 표창도 받게 되셨다는!!!(짝짝짝!!)

더욱 멋지신건 이렇게 받은 상금도 모두 선행을 베푸시는데 사용하셨다고 ㅠㅠ

지게꾼 임기종씨가 선행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정신지체 2급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배우자 분과의 사이에서 더욱 심각한 정신 장애 증세를 보이는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는데,

아이를 돌보려면 임기종씨가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라 그럴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해

아이가 13살이 되었을 때 강릉에 있는 시설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혼자만 편하려고 그랬다..라는 죄책감이 들어,

과자 20만원 어치를 사서 다시 시설에 찾아가게 되었는데 그 과자를 먹으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기쁘셨다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나도 기쁠 수 있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서 그때부터 선행을 이어오게 되셨다고 해요...

​​

​지금까지도 임기종씨께서 선행을 이어가고 계시지만 그 동안 봉사의 규모가 커져서 어려움이 많으시다고 해요..

또, 방송이나 뉴스, 표창 등 많은 곳에서 임기종씨의 얘기가 나오다보니 임기종씨에게 후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로 오해를 사기도 한다고 하고요..ㅠㅠ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의 바람은

기존에 해오던 선행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글이 많이 길었죠?ㅠㅠ

임기종씨를 위해서 현재 후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일반 후원이 아닌 크라우드펀딩 으로 진행되는거라 후원을 하면 답례품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많은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여기에서 하고 있어요~!!

http://www.cfun.co.kr/detail.php?number=120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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