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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때문에자살하고싶어요

ㅇㅇ |2015.02.25 01:07
조회 186 |추천 1
안녕하세요. 고1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를안해도 성적이 잘나와요. 전교5등권이에요. 진짜 말그대로 교과서안읽고 문제집은 답보고베껴도 (잘못됐지만 공부는 제 길이 아닌것 같고 그래요 진짜 공부하기 싫음) 성적은 항상 그랬어요. 내신따기쉬운 중아니었습니다. 유명중이고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해요. 과고 외고 자사고 많이 배출하는 서울권 중학교입니다. 과고외고간애들보다 이상하게 제가 더 성적이 좋더라고요. 찍신인가...

그런데 엄마가 성적에 집착이 되게 심해요. 제가 공부열심히해서 성적이 더 잘나오기를 바라십니다. 등수 하나라도 떨어지면 진짜 성적표나온날은 개패듯이 맞습니다. 주먹,뺨. 청소기. 수건밀대. 우유세례... 그것도 6시간이상동안이요.

학원에서 테스트를 봐도 진짜 공부 하나도 안하고 맨날 답지베껴가는데도 모의고사 어려운것도 일등급,100점 그래요. 그니까 부모님의 기대는 커져만가고, 전 공부가 싫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입니다. 그말 했다가 오지게 맞았어요. 복날 개털리듯이. 자기전까지맞아요 맞는날들은.

때리시기만하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도 아프게하십니다. 쌍욕은 기본이고 틈만나면 비교하십니다. 외모가지고도 욕하시고 성적,등수로 누군어떻다더라 등등. 썅년,미친년,신발년,신발새끼,돼지년,아가리닥쳐, 등은 이제 우습지도 않은 욕들이 돼었네요.

그래서 전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공부만 해야했습니다. 엄마의 감독 아래에서요. 지긋지긋해서 답베끼다걸렸어요. 제가 정말잘못하고 나쁜습관이죠. 근데 진짜 겨울방학2달동안 집에 갖히고 학원갔다올때 시간 체크하시고 과외할때 선생님이랑 딴소리할까봐 감시당해보세요 하루에 250문제이상씩풀어야되는데 그것도 쎈은 기본, ㅇㄷㄱ,ㅂㄹㄹㅂ같은 문제집을. 사람 미치고돕니다.

제 절친이 중학교 들어올때도 일등 나갈때도 일등 거의 항상 완벽히 일등이었어요. 걔는진짜 밥먹고공부만하는애거든요. 그친구는 자사고이런데지원안하고 그냥 일반고갔어요. 저도마찬가지고요. 배치고사를 봤는데 역시나 그친구가 일등이었어요. 그소식을 알게된 엄마는 지금 엄청 화나계십니다.

저는배치고사당일아침부터 혼나서 기분이 안좋은상태로 학교에갔고,엎친데 덮친격 생리통까지 심하게 왔습니다. 문제집하나안푼상태로12등을했습니다. 그사실을 안 엄마는 지금 확 돈 상태시네요.

계속이렇게 살아야ㅡ되나 싶습니다. 공부는 너무 싫고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되고 싶은데...

심지어 저희어머니는공부시간아깝다고 머리감는것도 뭐라하십니다.

차라리 성적이 처음부터 안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숨막혀죽을것같아요. 죽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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