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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땐 |2015.02.25 12:44
조회 57 |추천 0

전 지금 23살 대학생이예요.

 

10대처럼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른스럽지도 않은 어중간한 나이이자,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이것이 맞는지 저것이 맞는지 항상 고민하는 20대입니다.

 

 

 

전 여행을 참 좋아해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참 좋아해요.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며 점점 더 여행이 좋아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자금을 21살 때부터 꼬박꼬박 모아왔어요.

적금도 많이 들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보며 점점 더 꿈을 키워가고있어요.

나도 저렇게 여행하고 말꺼라고.

그리고 졸업을 하면  워홀을 통해 언어를 더 익히고 돈을 모아서 세계여행을 할 계획을 세웠어요.

힘들어도 내가 원하고 꿈꿔오던 거니까 견딜 자신이 있구요.

 

그런데 막상 꿈을 이루는 순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저에게 걱정스러운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여행하면 취업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모으고 결혼은 언제하니.

왜 네 생각만 하니.

네가 돌아오면 네 친구들은 이미 위에 올라가 있을거다.

나이가 들어 네가 취직하려고 그러면 경력이 없는데 취직이 될 것 같니.

왜 아직도 그렇게 어리게만 생각하는 거니.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런 말을 하든말든 전 원하는 것을 할 생각이었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취직할 생각도 없었구요.

 

그런데 요즘 점점 불안해지고 약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도 되는 걸까. 

남들이 걱정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까.

 

만약 제가 지금 가지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것과 다신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전 왜 이렇게 불안해오는 걸까요.

 

이때까지 이대로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걸어왔는데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그 길이 흔들리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불안해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내가 원하는 것을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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