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자기가 먹던음식 주면서 버리지 말고 다먹어라는 상사

빡침 |2015.02.25 17:52
조회 16,835 |추천 29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현재 다소 흥분상태+모바일로 써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리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회사에 제 위에 상사 한분이 계세요.
여자분이시구요.
조금전에 자기가 먹던 빵을 가지고
저에게오시며 맛있는거니까 맛보랍니다.
그래서 제가 배안고프다고 괜찮다고 그러니
음식버리기 아깝다며 버리지말고 다먹으라며
제게 끝까지 주십니다

진짜 사진에 나와있는 저 상태 그대로예여
자기가 쓰던 포크와 정확하게 먹다남긴 롤케익

진심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왜냐하면 이런적이 전에도 몆번있었거든요.
배랑 골드키위먹고 남은거 저에게 주며
그때도 마찬가지로 과일버리지말라며
아깝다고 다먹어라고 주시는데
ㅡㅡ과일을 한입씩 베어먹었는지 립스틱 다 묻혀놓고 저더러 먹어랍니다.

그리고 언제한번은 자기책상 서랍정리를하다가
포카칩 과자가 뜯어진채로 한봉지가 나왔어요
분명히 제 두귀로 똑.똑.히 들었거든요
이게 몇달전에 넣어둔건데 아직있네...?
라구요
그러고는 저에게 줍니다.
배고플텐데 간식먹어라고
이거 먹어도 되는거라고

진짜 그땐 기분 나빴는데 대놓고 버리기 뭐해서
숨겨서 버리고 그랬거든요
그때 먹다만거 준것도 사진을 찍어둘껄 하는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제기분까지 너무나도 더러워서
대놓고 보이게 버렸습니다.
아까우면 본인이 먹으면되지
깨끗한 상태도 아니고 지저분하게줘가면서
억지로 먹으라그러고
본인이 먹던거라 남한테 막줘도 안더럽게 느껴지는지? 진심 짜증나고 기분더럽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9
반대수0
베플하아|2015.02.26 01:10
글읽으면서 깜짝 놀랬어요 처음부터 같이 나눠먹는 것도 아니고 지 먹다 남은걸 버리기 아깝다고 먹으라고 준다고요? 세상에 진짜 미친인간들 많네요 진짜 기분 더러우시겠어요 ㅠ 님이 무슨 남은거 해치우는 사람도 아니고.. 그 상사분 무슨 정신으로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머릿속에 생각이란게 있긴한건지... 또라이같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