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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 모여라!!

슬프다ㅠㅠ |2015.02.26 09:55
조회 152 |추천 0
안녕 난 미국에서 3년째 유학중인 19살 여자야
이번 5월에 졸업하고 한국에서 대학가려고 들어가게됬는데, 이제 세달도안남았다.. 삼년밖에안있었지만, 여기가 이제 집같고 친구도 여기가 더많고 너무 아쉽다.우리학교는 카톨릭사립학교고 학생수도 적은데다 교환학생도 나뿐이어서 처음엔 되게 힘들었는데 진짜 이제는 다들 너무 친하고, 사실 좋아하는애랑도 이제 막 친해졌어.얠 작년부터 좋아했는데 올해부터 거의 주말마다 같이 놀고, 발렌타인데이때도 아쿠아리움 같이갔어. 진짜 지금 너무 행복한데 이게 세달만 있으면 끝난다는게 너무 싫다.  매일매일 행복한데 같이 있어도 벌써 애들이 그립고 그럼.
어디서 본글귄데, "You will never be completely at home again, because part of your heart will always be elsewhere. That is the price you pay for the richness of loving and knowing people in more than one place." 이글 진짜 폭풍공감. 항상 뭔가 허한 느낌? 미국에있을때 항상 즐겁긴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있는 가족이랑 친구들이 보고싶었는데, 이제 한국간다니까 미국호스트 가족, 친구들이 보고싶다.
내 친언니 두명도 다 미국에서 유학했는데 미국에 진짜 자주 못오더라. 나도 그렇게 될까봐 너무걱정되.미국에 오고 한국친구들 몇명빼고 연락 거의 안하는데, 미국친구들하고도 그렇게되면 어떡하지?그리고 미국에있으면 뭔가 내가 더 나같을수있다고하나? 아무튼 더 의견도 내게되고, 당당해지는것같아서 미국에 있을때 나자신이 더 좋다. 그냥 여러모로 여기서 대학도 가고싶다.
혹시 유학생활하다 한국 오신분, 미국 친구들이랑 연락많이하고 지내시나요? 여기서 했으면하고 후회남는건 없나요? 좋아하는애랑은 안되는거 알지만 오기전에 많이 좋아했다고 얘기라도 하고올까요?그냥 나같이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것같아서 끄적여봤음.. 서로서로 위로해주자 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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