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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문에 겪었던 나의....

JOONEYEJI |2015.02.26 22:44
조회 4,364 |추천 6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은 첨 써보네요..ㅎㅎ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월달에 할머니 팔순 있으셔서 시골내려가서 친척들 보고왔는데.. 진짜 내가 제~~일로 싫어하는 둘째고모도 오심 그 고모가 나를 보자마자 살빼라고 하시면서 살빼는 방법얘기하시는데.. 자기는 15층짜리 아파트 사는데 15층을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신다고 얘기를 막 해주심
그리고 나보고 많이 움직이라고 하심.. 고모가 말한컨대 날씬한 사람 집에 가면 먼지가 없다고 함 나보고 왜 먼지가 없는줄 아냐고 물어보심 내 대답은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청소하니까요'라고 하니까 그렇다는거임.. 날씬한 사람들은 집에서 청소하고 수건질하면서 움직이고하니까 먼지가 없다고 하심.. 그 둘째고모는 딸이랑 아들 있는데 딸이 날씬함.. 둘째고모 딸은 안왓는데 나중에 자기 딸 오면 나보고 자기 딸한테 몸무게 몇이냐고 물어보라고 하심.. 조카 어이없어서 듣는둥 마는둥 햇음..
둘째고모가 살얘기하시다가 다른 고모들도 들어오시더니 나한테 살빼라고 강요하심.. 진짜 내가 보기에도 나 정말 돼지같은거 아는데.. 내가 싫어하는 둘째고모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죽고싶단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음..
둘째고모도 그리 날씬하신건 아닌데 볼때마다 나보고 살빼라고 하셔서 살빼라고 하실때마다 고모 입 막아버리고 싶었음.. 그리고 친척동생도 전에 진짜 뚱뚱했었는데 지금은 살이 많니 빠졌다고하심 친척동생은 일때문에 못봤지만..그 살 빠졌다는 친척동생 허리가 24라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둘째고모가 그러심..
살 빠졌다는 친척동생의 엄마(나에게는 고모)는 넷째고모신데 나한테 정말 자기 딸 살 많이빠졌다고 함.
그 친척동생이랑 가끔 연락하는데.. 카톡에 프로필사진보면 정말 많이 빠진거 같긴함. 할머니 팔순때 2틀간 할머니댁에 있었는데 2틀 내내 살빼라는 소리 들음..
그리고 2틀후에 집에가서 고모들 하신 말씀 떠올라서 밥도 얼마안먹고 심지어 백조인 내가 한약방가서 한약도 지어먹음..이번 설날에 또 고모들 본다고 운동도 1시간 하고 (운동이라기엔.. 그냥 공원 걷기)
한약먹고 밥도 얼마안먹음 그렇게하니 5키로정도 빠짐
설날 되어서 설 전날에 오빠네가서 오빠랑 오빠여자친구랑 다음날 아부지네 가기로 했음 오빠가 살빠진거같다고함.
당연히 기분 좋았음.. 다음날 아부지네 갔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둘째고모도 오심 둘째고모 딸이랑.. 둘째고모랑 얘기 좀 하다가 뜬금없이 둘째고모가 나한테 자기 딸한테 언니 몇키로냐고 물어보라하심.. 조카 기가막혀서 그냥 애써웃음^^..;; 둘째고모 딸인 친척언니도 어이없던지 둘째고모한테 엄마 왜그래; 라며 그만하라고 함
근데 둘째고모는 또 짜증나게 한번 물어보라고 함..
안 물어봄 내가 왜 물어보겠음.. 그 상황에 오빠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오빠여자친구도 어이없었는지 웃음.. 오빠한테 나 집에가고싶다고 말함 참고로 우리오빠도 둘째고모 싫어함.. 나도 싫어하고.. 둘째고모도 나 별로 안좋아하심..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서든 외면하려고 오빠여자친구가 다행히 말을 돌려줌.. 오빠여자친구가 글쓴이 이번에 살 좀 빠진거 같다니까 (고마워요언니♥) 고모도 좀 빠진거같네 하면서 살 좀 더 빼 라고하심..그리고 많이 움직이고 조금 먹으라는 말씀을 하심 날씬한사람집에 먼지 없다는 얘기도 또 하심..그 얘기 들으면 나중에 귀에 딱지 앉을것같음....
나중에 결혼할때 드레스 입어야겠지 않냐며 살은 꼭 빼라고하심.. 그리고 이번 6월달에 둘째고모 딸 결혼식이 있다는데 내가 그때는 죽는한이 있더라도 살 꼭 빼서 가야겠음..^^^ 끝말이 이상하네.. 결론은 살 꼭 빼야겠음..
나를 위해서..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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