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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연장 글루를머리에

23sa |2015.02.28 21:15
조회 2,163 |추천 3

안녕하세요

소개 할정신없을만큼 멍하네요 지금..하하..

 

몇일전에 분위기 전환할겸 속눈썹연장이란걸 하러갔다가

봉변당했네옄ㅋㅋㅋㅋ

 

동네엿고 이십대후반이시더라구요

경험이 잇건없건 생각도 못했고

 

잘붙이던 말던 그냥 분위기만 전환되면 괜찮다고 생각햇는데

시술하던 더중 자꾸 머리까락이 정전기가 낫는지

 

언니손가는대로 자꾸가더라구여

거슬려서머리를 한쪽으로 치울려고 만졋는데...

그..

순..

간..

뭔가 딱딱하고 내머릿결에서 느낄수없는 감촉이 느껴졋어요

느낌이오더라구옄ㅋㅋ..글루구나..

어쩐지 머리카락이 정전기가날리가없는데 접척제따라서 가는거엿음 언니가들고잇는

도구에 묻어잇는 글루

 

아참 글루라는건 네일할때 인조손톱 접착제로도 많이쓰이는데요

그만큼 강력한거임..

근데 눈에하는건 좀 약하다고들엇어요

 

그게 제 머릿결에 여러군데 뭉쳣더라구요

망햇다싶었죠.. 하지만 한쪽만 하고갈수없는상황이라

끝나기만을 빌엇어요

 

그리고 막 죄송하다고 어쩌고하는데 아무것도안들리더라구요

어차피 엎질러진건데 어쩌겠어요 하면서그러니깐

그 언니가 속눈썹녹이는?걸주시더라구여

 

그래서 집에가서 묻히고 싶분잇으면된다길래

머리 만져보니 일일이 손으로 할수없을정도로 많이묻어잇더라구여

이때부터 또 멘붕...........

 

일단 내머리는 소중하니깐

핀셋 꼽고 한올한올 뭍여서 손으로 긁어내보기도

손의온도로 녹여보기도

머리감고

말리니

하얗게일어나잇는부분 딱딱한부분

다시 약발라서 녹여도,,그대로 딱딱함..

 

그러다가 전화가 오더라구여

요구르트 봉지 나두고갓으니 가지고가라고

그러고 나서 미용실에서 어떻게해준다더라구여

솔직히 그걸 미용실에서 어떻게해 동네미용실에서..

 

자르는것밖에없지않나요

 

그냥 전 다포기하고 다시 가게를 찾아갓더니

저 시술해주신 분 말고

다른 분이 저보고 막 커버치시더라구여

 

그래도 속눈썹은 예쁘게됫죠?

그게원래 시술침대 머리맡에도잘묻고그런다느니..어쩌니..

강제로 머리카락을들더니 막빗기시작함..

 

그대로 머리카락 다끊어지고 빠짐..

 

아니 그강력한 접착제가 어떻게 머리카락이 이겨낼수잇다는건지

 

아니 언니 머리카락 다끊어지잖아요

뭐하시는거에요?

누가 뭐어떻게 해달라고햇어요?

 

그러니깐 가끔가다가 그런일잘없는데 머리카락에든 시술대머리잇는곳이든

묻는다면서

다른언니들은 그냥그러려니하던데

꼭 내가 예민하다는듯이

 

쟈기혼자 북치고장구치고다함

 

아니~나는 언니가 이것도싫다저것도싫다

그러면 뭐어쩌라는거에요?

 

참나 누가언닌지 한창 이십대초반인데 아줌마가 언니언니거리니깐

이상함

 

아니 제가 뭐어떻게 해달라고햇어요?

이렇게된걸 뭐어쩌겟냐고

미용실가도 해결될거 없단거알고

이렇게 막무가네로 빗으면 머리카락빠지고 끊어지는데

저 말고도 어느누가 좋아하겟냐면서 그랫죠

그러니깐 아니라면서 안끊어져요 밀가루도 묻으면밀리듯

이것도 똑같다면서그러길래

 

ㅋ 말이되나여? 밀가루는 부드러운거고 이건 엄연히 강한접착제인데

밀가루밀리듯밀리면 벌써 제가 땟죠

저도 글루써봣는데

그러니깐

글루써봣어요? 써봣으면 알텐데 왜모를까?

온갖 개 아리가또를 다침

 

됫으니까 전 가져가라는 제물건 찾으러왓다고

간다고 하고나옴

 

그러고나서 정불편하면 일주일뒤에 오라더라구여

 

말이됨..?ㅋㅋ 머리는 삼발인데 거기에 스프레이뿌린것처럼

고정이되잇는데 머리감아도 접척제때문에 빗질도안되고

 

그것도 죄송하다는게

눈완전부릅뜨고 말빨라지고 화내는식임

그래서 뭐어쩔까여 이런식

아니 누가 뭐해달라고 햇냐는 식으로 얘기햇는데도

똑같은말계속함

자기 합리화 계속 하고 말도안되는사기란사기는 다침

 

눈알도 어찌나굴리는지

진짜

그언니만 아니엇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나왓을 일이었는데

 

거기에 할말잃고 답없겟다싶어서

그냥나오는데

문닫히는순간

너무 어이가없어서

눈물이그렁그렁해짐

이쁘게하려고갓는데 머리다잘라야할판이니.. 

옆에해준언니는 고개도못들고 죄송하다고하는데

진짜 가면서 그언니한테화난게아니라 커버쳐준 아줌마한테 화가나더라구여

그래서 저 간지가 오후 2시쯤이엇는데

다시집에간시간이 4시쯤이엇거든요

 

저혼자 이런저런실랑이하다가

결국엔 눈물흘리며 가닥가닥 다짤랏음 진짜 감당이안되길래..

그시간이 7시쯤이엇어요

그뒤로도 머리감을때 좀남아잇어서

계속 가닥가닥 자름..

어렵게 머리길러서 지금 찰랑찰랑거리면서다니는데

이렇게 만들어놈..망햇음..

 

렌즈 물들은 박스 안에 다찰만큼 많이잘랏음..

빨리 시간이 지나갓으면좋겟당..

깍아머리 티안나도록...............................................................................

 

아참 여기참고로

부산 동래쪽임 동래시장 

씨유 맞은편 아리따움 바로옆위에잇는곳

 

절대가지마시길 !!!!!!!!!!!!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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