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올라가는데ㅠㅠ 공부해야될 시기에 계속 걱정되고 답답해서 글남겨봄ㅠㅠ
중학생때 남사친도많았고 자주 놀러다니고 학교에서 장난도 많이치고 그랬음!
중3땐 남친도 있었음 진짜 착하고 말도 잘통하고 예의바르고!
근데 그남자애랑 스킨쉽할거 생각하니깐 좀 답답하고 그랬음..
그 친구가 눈치껏 알아줘서 서로 스킨쉽없이 정말 잘 지냈음
ㅠ친구들도 100일 가까이 되는 동안 손안잡는 커플 찾기힘들거라고 막 장난식으로 웃었는데 남친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럽고 그런느낌이었음..
그러다 결국 100일에 영화관에서 그친구가 조심스럽게 눈치보다 손잡았고 당연히 그럴 수 있는 행동인데 집가면서 내가 정말 너무 미안한데 헤어지자고함..ㅠ
남친이 손잡아서 그런거냐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내가 이상해서 너한테 상처주는것같다고 미안하다고 말했음..
결국 헤어졌지만 남친이 친구로 지내자며 가끔 연락해서 서로 불편하지않았음!
근데 가끔 남친이랑 손잡은거 생각하면 막 갑자기 귀신사진보면 심장이 쿵쾅되는? 그런것 처럼 심장이 뛰었음ㅠㅠ
그래도 그후에도 다른 남자애들하고 연락도 자주하고 반애들이랑 약속잡아 놀러가서 남자애들하고 놀아도 너무 재밌고 남자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없었음!!!!
근데 고등학교에 와서 진짜 이상해짐.
우리학교가 남녀분반인데 이상하게 남자만보면 답답하고 짜증나고
친구들이 저 오빠 잘생겼다고 그래도 그러네~하고 아무생각이 없어졌음
급식실에서 남자애들옆은 절대로 안가고 동아리 남자애들도 나한테 인사할까봐 봐도 못본척함..마주칠까봐 친구랑 괜히 어디들려서 가고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던 남사친들 카톡도 답장 안하게되고 중간에 끊고 나감..
이렇게 피해다니다가 자랑같은거 아니고 자랑할 마음도 없는데 가끔 고백도받음 받을때마다 걱정거리가 쌓이는 기분이고 다 거절함.
친구가 복도에서 남자애랑 얘기하면 그냥 쭉 나혼자 교실들어옴. 친한 친구한테 털어놓고나서 그친구는 내앞에서 남자랑 얘기 잘안하고 같이 고민해주고..ㅠㅠ너무고마움ㅠ
우리고등학교 남자애들이 싫어서 이러는줄 알고있다가 얼마전에 중학교때 친구들을 만남.
같이 계곡도 가서 놀았던 남자애들인데 정말 같이있기 너무싫은거임.. 스트레스받는 기분!!!
여자애들은 너무 반가웠는데 남자애들때문에 표정관리도 안되고..
그래서 어디서 급하게 부른다고 거짓말하고 집에옴..
진짜 그렇다고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거는 절대 아님!!!
하 진짜 길에서 남자들보면 괜히 짜증나고 나왜이러지진짜 병원가야되나ㅠㅠㅠㅠㅠㅠㅠ친구가 대학가면 괜찮아질거라 그러는데.. 제발 그랬으면 하는데 2년뒤라고 뭐가 달라지지도 않을 것같고..연애는 무슨 남자인 친구도 없이 독신으로 살아야 되나ㅠㅠ 나같은 사람없음?? 도와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