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맘에 처음 글 남겨본건데
실시간 베스트라니!! 감사합니다ㅎㅎ 많은분들의 적절한 조언들ㅠㅠㅠ 너무 도움이 됐어요. 저한텐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했거든요.
+ 근데 다들 빙빙 둘러 말하지 말라하시는데 며칠전에 직설적으로 한번 말했다가 남친이 헤어지자 했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답답하게 구는거에요ㅋㅋㅋㅋㅋ 제가 봐도 답답한데 보는분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ㅋㅋㅋㅋ 점점 작아지는 제 모습이 초라해지네요.
저도 누군가의 앞에선 당당하고 솔직한 여자였는데.. 씁쓸합니다.ㅎㅎ
전 그냥 남친한테 어느정도 관심을 끄고 제일에 집중하려구요.. 그래도 연락이나 만나잔 얘기가 없다면 둘의 관계를 생각해볼것같네요ㅎㅎ
다시한번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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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중반 대학생 남친과 1년정도 친구로 지내다 사귄지 100일쯤 됐는데요.
사귀고 처음엔 아침에 먼저 일어나거나 친구들 만나러 가거나 해도 전혀 톡을 안하더라구요. 제가 톡을 해도 누굴 만나고 있고 어디에있는지 물어보기 전까진 절대 말은 안해서, 얘기 하다보면 겜방에 가있거나 친구들이랑 놀고 있거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일어나서 톡을 계속 안해봤는데 오후1시쯤 되서야 "안일어났어?" 이러더라구요.
전 "아까 인났지ㅋㅋ" 이러니까 "근데 왜 톡안해?" 이런식입니다.
제가 먼저 연락해야 답장하는 스타일!
사귀는 동안에도 먼저 전화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만나는 것도 10일에 한번정도!
거리가 멀긴 하지만 고속버스1시간+지하철30분 정도구요. 남친 집이 학교 근처라 제가 많이 왔다갔다 했는데 그렇게 안힘들어요.
결국 며칠전에 터져서 뭐라했더니 시험도 있고 거리도 멀어서 어쩔수 없단 식으로만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절 만나준다는 식으로 얘기하구요..
근데 그 시험은 일년에 3~4번 있고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거 같지도 않아요.
하루에 한시간은 꼭 겜하고 가끔은 친구들이랑 밤새 겜방에서 놀아요.
잠도 항상 12시 전에 자서 저랑 11시 넘어서 통화할때면 항상 통화하다가 "졸리다" 이래요.
아직 사귄지 100일도 안됐는데 전 서로 전화 끊기 싫어서 밤새 통화 하고 그런 알콩달콩!!한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그래왔었는데 얘는 항상 통화가 길어져 1시간이 넘어갈때쯤 졸리다고 해요.
저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졸리다, 머리아프다, 배고프다에요.....
한번은 또 졸리다면서 끊을라하길래 폭발했더니
자긴 이렇게 오래 통화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며 이것도 많이 하는거래요.. (항상 바람도 안피고 술도 많이 안 마신다며 자기가 최고의 남친이래요... 당연히 하면 안되는걸 얘기하면서 그걸 안하니까 이정도면 만족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만약 남친을 자주 만나거나 톡을 자주 했다면 전 전화를 그렇게 자주 거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자주 만나면 일주일에 2~3번?
근데 얜 톡도 잘 안하지,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지, 전화 안하지, 전화해도 짜증나게 할때가 많아요. 이 친구가 저한테 잘하는 순간은 만날때뿐입니다...........
그래서 전 한달에 3번을 제외하면 항상 외로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오늘 했던 톡 올릴게요..
남친이랑은 2월달엔 3번 보고, 내일이 개강에 시험도 얼마 않남아서 전 배려한답시고 만나잔 얘길 안했거든요. 근데 어제 친구들과 저녁부터 아침7시까지 겜방에서 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톡했는데..
전 대화를 하고싶었지만 남자친구는 무조건 미안해 더 잘할게 이말만 항상 반복합니다..
그래서 항상 혼자 얘기하는 기분이고, 자주 만나지도못하고 연락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니까 외로움이 쌓이고 폭발하면 남친은 너가 이럴때마다 나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며칠전엔 헤어지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제가 좋긴 좋지만 제가 자꾸 힘들어하는 거보니까 힘들데요.
그래서 힘들단 말도 못합니다..
다른 커플들은 어떤가요?
제가 비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