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1남이고 전여친은 20여임내가 정말정말 많이 좋아했음.난 연락 많이하는걸 좋아함.. 그래서 칼답하고 그랬음.근데 얘는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정말 연락을 안했음.내가 칼답해도 한 15분20분있다가 와서 "엉, ㅋㅋㅋㅋㅋ" 단답 보내는게 끝..속상했지만 많이 좋아하니까 이해해주고 참았음. 친구들을 만나면 연락은 무슨 아예 연락두절임.내가 걔 폰 궁금해서 조금 보려고 하면 숨기면서 카톡하고그랬음. 그래도 사람마다 보는게 싫어할 수가 있으니까 이해했음.어느 날은 걔가 지나가면서 꽃 보고 우아 이쁘다. 꽃 좋아한다는 소리 듣고다음에 볼때 장미꽃 사다 줬다. 걔 웃는 모습이 그리 좋았다. 나도 서운한거 말했다. 서운하다고 연락 잘안해주고 표현도 잘 안해주는거 서운하다.자기 성격이고 원래 이래서 어쩔 수 없다고 했다.그래서 난 그냥 이해했다. 자기가 20 년 살아온 방식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이해했다.우리는 알바를 같이 하기로 했다. 그래서 알바 자리를 구했다.그래서 같이 열심히 일했다. 밤 10시에 끝나 집에가면 난 연락이 하고싶어 연락을 막 하지만걔는 피곤하다며 연락도 똑같이 10분15분 띄엄띄엄 하고 자버린다.주말은 쉬니까.. 주말에 내가 데이트를 하자고 말했다. 평일에 일했으니까 피곤하다고 쉰다고한다. 그래서 난 주말에도 너가 보고싶어라고 했다.평일에 매일 보잖아..... 일하면서 보는거랑 단 둘이 데이트하는건 다른 기분인데.. 이해를못해준다..이해했다. 피곤할 수도 있으니까.. 일가기전에 조금이라도 보고싶어 지하철타고 가 집앞에서 몰래 기다렸다가 같이 갔다.그 아이는 나보고 왜 왔냐며 귀찮게, 서운해서 그래도 왔는데 좋은척이라도 해주지 라고했더니오빠 혼자온거잖아 라고했다. 서운했다..사귄 날부터 일기를 매일 썼다. 있었던 일들을 그림도 그렸다. 걔가 준 낙엽잎 을 붙여놨다 일기에.그리고 그 아이에게 줬다 일기를. 그리고 바램이 있었다. 하루에 한줄이라도 좋으니 너도 일기 조금만 써줘 라고 부탁했다. 귀찮다고 싫다고 했고 그 일기는 다시 내 손에 왔다.그 아이가 항상 먹을걸 먹으면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요리에 요 자도 모르는 내가 요리를 배웠다.내가 해준 요리를 먹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서 요리를 배웠다. 그래도 그 아이가 변하는걸 느낄 수가 없었다. 너무 서운했다.나만 매달리는거 같고 애타는거 같고 그래서 서운한 점을 다 말했다.왜 자꾸 징징대냐고 또 뭐라한다.
우린 결국 헤어졌다. 원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기때문에, 그냥 일은 같이했다. 같이 술을 마셨다. 울었다 얘가 내가 우는 이유를 물어봤다자기가 전남친을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전날에 연락이 왔다고 한다. 뭐라고 왔냐고 물어봤다쌍욕을 퍼부었다고 했다. 그래서 배신감이 들었다고 너무 속상했다고 그랬다.그 순간 내 마음이 이해가갔다고했다. 그래서 나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했다.이 아이가 나랑 다시 사겨도 또 이렇게 속상하게 헤어질까봐 못사귀겠다. 깨끗하게 정리 하고오겠다. 라고 했지만. 기다릴 자신이 없다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아직까지도 속상해하는 내가 답답하다. 내가 잘못한건지 얘가 잘못한건지 아직도 모르겠다.기다려야되는지 다른 사람을 만나야되는지.. 솔직히 다른 사람 만나도 이렇게 잘해 줄 자신이없어요..조언 부탁드릴게요 부탁드려요